안녕하세요 더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결시친에 글을 씁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해요
제목 사실 친구얘기가 아니라 제 얘긴데
우선 저는 올해 16살 중3 학생입니다
제가 작년에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정신과는 안가봐서 정확히는 잘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신병이 몇 개 있었던 거 같아요
우울증, 불안장애, 피해망상, 자아분열.
이렇게 있었던 거 같은데
(상담받을 때 상담사선생님이 이거이거 있는 거 같다고 얘기해줌)
무엇보다도 남들 앞에선 잘 웃고 다니고
괜찮은 척 하는 게 너무 힘들고 답답해져서
집에 혼자 있을 때 혼잣말을 좀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제가 제 욕을 혼잣말로 했어요
예를 들면 역겹다 넌 그냥 죽어버렸어야 했어 죽어
같은..?? 아무튼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다른 사람 욕도 하게 되더라고요 쌍욕도 막 하게 되고..
근데 지금 다른 건 거의 다 괜찮아졌고
별로 힘들지도 않는데 몇 개월째 계속 혼잣말을 하게 돼요 제 생각, 감정이랑 아무 상관없이
저는 별 생각 없는데 죽어죽어죽어죽어, 죽일까, 그냥 죽여버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자꾸 중얼거려서 당황스럽고 이게 뭐지 싶어요
그게 혼자있을 때만이면 상관없는데
밖에서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는데 자꾸 튀어나오려고 하고 소리도 크게 소리지르고 싶어져서 너무 불안해요
자꾸 혼잣말을 그렇게 하니까
생각도 자꾸 극단적으로 하게 되고..
조언부탁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