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너무 쓰레기같은 엄마, 아내같다
휴
|2022.01.25 00:51
조회 16,464 |추천 6
아이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하지도 않았는데
나는 있는 힘껏 제일 크게 화를 냈다
남편은 여지껏 나에게 다 맞춰주고 나를 배려하며 살았는데
나보고 자기에게 무엇을 배려했냐고 묻는다
착한 이 두 사람을 계속 상처주고 있는 건 못된 나같다
내가 없으면 이 두사람은 상처도 덜 받으며 살아갈 것 같다
내가 원흉이고 모든 문제의 시작같다
나같은건 엄마도 아내도 아냐
- 베플ㅇㅇ|2022.01.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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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이라기 보다는 그냥 이 글 자체도 분노네요. 뭐에 그렇게 화가 나시나요? 왜 가장 가까이에 있고, 사랑해야할 사람들에게 화를 내시나요? 남편이 배려해주는데 어디까지를 원하시나요? 아무 힘도 없는 아이에게도 자기 감정을 억제하지 못할 정도로 화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가족이 상처 받았다면.. 문제가 뭔가 생각하고, 미안하다는 마음부터 들어야하는데... 님은.. 내가 문제구나, 나만 없어지면 되겠구나... 하면서 또 화를 내고 상대에게 또 상처를 주네요. 님은 화라도 내는데 남편과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유없이 화를 내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화를 낸다고 해결되는 문제도 없습니다. 성인이잖아요. 님이 화나는 이유를 남편과 아이에게 설명을 하세요. 그러면서 서로 맞춰가는게 가족이에요.
- 베플ㅇㅇ|2022.01.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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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은 막상 변하는게 없음. 글도 보면 진짜 반성하고 미안해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인 스스로에 대한 화풀이로 보임. 자기연민도 강할거임. 가족들만 불쌍하지.
- 베플ㅇㅇ|2022.01.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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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다 느끼면 병원을 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