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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인생을 세우긴 너무 늦어버린것 같아요

쓰니 |2022.01.27 11:13
조회 17,518 |추천 10
안녕하세요, 이제 19살 된 예비고3 학생입니다.
제가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심각한 건강상의 이유로 건강회복과 완치에만 집중하느라 학교도 잘 못다니고 제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할 여러가지 것들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너무 준비를 못했습니다.
이제 건강상의 문제는 거의 회복이 되었고 완치에 가까운 수준까지 왔지만, 건강을 되찾기 위해 놔버린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고 내년이면 제가 제 인생에 책임을 져야하는 성인이 되는데 다른 친구들은 중고등학교 시절동안 자신의 미래를 위해 쌓아온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는데 저는 성인이 되고 난 이후의 삶을 위해 준비해놓은 것들이 거의 없어서 너무 막막합니다
이제 성인이 되기까지 1년도 안남았는데 이 남은 시간동안 뭘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이제 다시 제 남은 인생을 위해 해야할것들에 집중하려고 해도너무 오랫동안 손을 놓았다보니 다시 시작하기가 너무 어렵고 막막합니다.
또 제가 지금까지 건강상의 문제를 핑계로 제 인생에 너무 무심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성인이 되기 전의 1년동안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서 그나마 나은 성인이 될 수 있을지 네이트판 이용자 분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10
반대수37
베플ㅇㅁ|2022.01.28 18:32
19살이 부럽다 정말..
베플ㅇㅇ|2022.01.28 18:44
내가.. 여자나이로 26세때 학부를 졸업하면서 다른 친구들보다 특별히 뭘한것도 없이 나이만 먹은것에 주눅들어있는게 면접관 눈에도 보였던지... 당시 SK엔론 전무님이셨던 면접관분께서, 남들보다 늦었다는게 불안하고 걱정되겠지만, 사회에서 바라볼때는 별반 차이가 없으니 걱정을 걷어내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해주셨던게 큰 힘이 되었지.. 내가 50이 된 지금 보면, 19세는 지금부터 시작해도 뭐든지.할.수있고 될 수있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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