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년만에 재취업에 성공한 스펙도 경력도 없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금 2주째 남자과장님한테 인수인계 받고있는데요 (저랑 열살차이나는 40대)
팀 개념아니고 혼자 일하는 개념이에요
처음 오자마자 인사하고 알려주신게 스캔,팩스 보내는 법이었구요7개월정도 다니신 분인데 제가 질문을 하면 대답을 못하시거나 '어.. 그런것같아요'하시고 같은 질문을 4~5번 반복해야 알아들으시고,
사장님이나 다른 직원분들이 뭘 물어보면 어버버하시고 명확하게 대답을 못 하시더라구요.
사람이 어디 불안해보이고 불편해보인다할까요
본인이 알아보게 만들었단 파일도 물어보면 또 어버버 혹은 혼잣말로 '어.. 이건 왜이러지'
제가 인수인계가 잘 되고있지않은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웃으시거나 본인도 저한테 키보드, 뭐 자리 등등 구석에서 좁게 앉아있다, 설명하는거 힘들다라는 또 딴소리를 하시더라구요.
한 책상에 둘이 붙어있는건 서로 당연히 불편한 거 아닌가요,
인수인계방법도 처음엔 몰랐는데 인수인계 / 업무 개념으로 나누셔서 설명을 하시더라구요
저한테 인수인계 파일보고 설명하시고 정작 주요업무,실무는 말없이 혼자하시고 옆에서 질문하면 또 횡설수설하시고..
많이 답답해요
퇴사일이 정확히 정해진 상황도 아니고,
제가 벌써 업무를 다 파악했다 다 알겠다는 아니지만 솔직히 저 혼자 스스로 찾아서 말하는게 더 빠를 것 같단 생각이에요.
덧붙여 회사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사장님은 면접시 근로계약서 작성한다 하시고
아직까지 미작성이구요
다른 직원분들 물어보니까 미작성이시래요 그래도 오래 일한 직원분들이 많아요.
직원들 사무실에서 마스크 미착용 현장분들도 미착용
2주됐으니까 런하는게 맞을까요,적지 않은 나이에 물경력이라 오미크론 시기에 취업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