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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몸싸움

ㅁㄴ |2022.02.01 22:28
조회 29,465 |추천 149
시어머니랑 몸싸움하고 집 나왔는데 춥고 갈곳도 없고 차에서 멍하게 있네요

남편은 직업 특성상 오늘 당일 밤에도 근무 중인데
일요일부터 저희 집에 와 계시면서
하루종일 잔소리에 물건 위치 바꾸고
원래도 그래서 말싸움한적도 있는데 제가 지금 일하다가 손에 인대 늘어나서 아픈데 자꾸 하지말라는거 하니까 너무너무 짜증이 났어요

쓰는건 난데 계속 물건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고
온 방에 있는 물건이랑 특히 부엌에 있는 물품들을 자꾸 본인 마음대로 찬장 서랍 할거없이 궁시렁 거리면서 하지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계속 바꾸더라고요

점점 쌓이는데 친정엄마가 준 커피머신 쓰지도 않고 거슬린다면서 베란다로 들어내려고 하길래 그거 제발 거기 두라고 쓰는거라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고 토스터랑 포트랑 다 깔맞춤으로 사준거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예쁘지도 않은데 되게 호들갑이라면서 비웃으면서 코드 뽑아서 들어내려고 해서 도저히 못 참겠어서 가서 막았더니 계속 비키라면서 악써서 저도 순간 터져서 왜 자꾸 마음대로 하냐고 내 집이라고 하니까 뭐가 니집이야 xx이 돈이 더 많이 드갔는데 니집아니지 하면서 웃는데 순간 너무 화가나서 그냥 주세요 이리 달라고요 하면서 빼았으려는데 힘으로 완전 밀면서 얘봐라 미쳤나 이게 하면서 힘으로 저를 밀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도 손아픈데 서로 밀고 당기고 완전 몸싸움 하다가 손톱으로 긁길래 화가나서 완전 세게 밀어버리고 커피머신 뺏아서 방에 두고 미친ㄹ이 사람 잡는다고 욕하고 날뛰는거 무시하고 지갑이랑 차키만 들고 나와버렸어요
결혼한지 2년째인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고 막막하네요 남편은 아직 연락없고 시어머니도 연락없어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머리가 터질가같아요 친정이 가까운 거리인데 놀라실까봐 못가고 한시간째 차에 있어요 저 여자 있는 집으로 다시 들어가기 싫어요 ㅜㅜ 엉망진창이네요ㅜ연휴가
남편한테 먼저 말해야할까요? 엄마한테 전화를 할까요? 아무 생각이 안들어요 맨발에 슬리퍼 신고 나왔어요 ㅜㅠ
추천수149
반대수2
베플ㅇㅇ|2022.02.01 22:34
그할매를 쫓아내야지 왜 님이 나옴?
베플ㅇㅇ|2022.02.01 22:56
일단 진정하고 친정엄마한테 가세요 어차피 이렇게 된거 다시는 쓰니님집 물건을 함부로 옮겨 놓지 못하게 하세요. 너무 너무 무식한 시어머니 입니다 자기집도 아니면서 어떻게 저렇게 맘대로 할수가 있는지 ... 쓰니님도 맘 강하게 먹고 친정집에가서 쉬면서 생각을 정리하세요
베플ㅇㅇ|2022.02.01 22:46
무조건 녹취하세요 남편앞에서는 안면 싹바꾸고 피해자코스프레 할수있다는거 아시죠? 연끊을 각오로 남편이랑 얘기하시고 안되면 갈라서야죠 평생 어떻게살아요 정신병자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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