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 말 안 듣는다고 성당 수녀님한테 상담을 하고
수녀가 말 들을때까지 때리라고 해서 맞았습니다.
자식은 부모에게 순종이란걸 해야한다고 성경에 나와 있다며
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안 낳은 수녀의 조언을 듣고
기절할때까지 맞은적도 있습니다.
밥 먹기전에도 묵주기도를 안 하면 밥을 못 먹게 했고
새벽미사에 안 간다고 자고 있을 때 물을 부었습니다.
신부님한테 가서 인사를 드려야 했고
수녀를 시키겠다고 해서
대학을 가면서 도망을 가다시피 했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성령기도회
무슨 기적의 성모 나온곳
돌아다니시며
성령기도가 진리라고 믿고
가족들을 협박합니다.
제가 신부님한테 가서 물어보자고 하니
신부님도 성령기도 받는다면서
저한테 천벌 받을거라고 하네요.ㅎ
그만하시라고 하면
성령을 모독하면 천벌을 받는다며
급기야는
본인이 손을 대면 사람들 병이 낫는다는 망상에 사로잡혔고
제가 두통에 시달리자 마귀가 들었다며
아기를 안고 있을 때
머리에 참기름 한 병을 들이부었습니다.
기름으로 부활하라면서요.
저한테 사탄이 들어 연애결혼을 했다고
성령기도자가 말했답니다.
그리고 아기 키운다고 힘들고 바쁜데
어느날은 성령기도자가
제가 젊은 남자하고 바람을 피우니
돈을 내고 성령을 받으라고 해서
엄마가 저보고 돈을 달라고 해서 주지 않자
아기돌선물 팔찌랑 목걸이를 훔쳐 갔습니다
.
저희집에 오면 냉장고를 열어 음식,반찬,과일을 다 가져갑니다.
저는 아기 키우느라 하던 일을 잠시 접었는데
일을 할 때는 매달 100만원을 드렸어요.
그리고 일을 접으면서
이제 드릴 돈이 없다고 하자
남편월급을 달라고 해서 못 드린다고 했더니
월급날만 되면 난리를 칩니다.
돌 갓지난 아기를 보고
못생겼고 멍청해서 기저귀를 아직 차고 있고
본인 유전자를 안 닮고
제가 창녀라서 연애결혼을 해서 낳은 더러운 씨새끼라고 합니다.
저는 가만히 보고 있습니다.
뭐라도 한마디라도 하면 ㅈㄹ발광이 날거거든요.
제 옆집언니가
너희 천정엄마가 문 밖에서 묵주기도를 하시더라고 전해주시네요.
엄마는 제가 저희집이
시댁이
한국이
온 인류가
본인의 기도로 지탱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본인은 인류를 구할 빛의 전사라고 말하십니다.
기도로 세상을 구하겠답니다.
당장 먹고살 돈이 없어 저한테 구걸이란걸 하면서 무슨 세상을 구하겠다고 ㅎㅎ
전국에 몇백명이 있다네요.
ㅎ
이젠 우습지도 않습니다.
성령이 그렇게 말했답니다.
이제는 제가 꿈쩍도 하지 않자
남편과 아이에게 뭐라도 하려고 하는것 같아
저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습니다.
남편회사에 전화 할거라고
협박을 합니다.
정신병원에 감금시킬 수 있나요?
친엄마라서 신고는 안 된답니다.
접근금지신청은 6개월만 유효하다는데
폭행은 없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위에 적은 상황들을 적어도 신청 가능할까요?
접근금지신청을 하면 주소가 다 나오는데
신청하고
이사가면 이사간 주소는 모르나요?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도움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