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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관련된 것만 봐도 토 나올 거 같은데 왜 그런 거죠?

ㅇㅇ |2022.02.06 05:00
조회 22,459 |추천 5

저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연애하는 도중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만 네 번이나 들었는데요, 그 이유가 모두 자기가 힘들어서였습니다.

저는 계속 붙잡았었고, 남자친구가 세 번째로 헤어지자 할 때 헤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면서 제게 다시 왔구요. 많은 고민 후에 재결합을 하였고 두 달 정돈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또 다시 힘들다며 헤어지자 했고 저는 남자친구를 떠나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항상 저희가 싸운 다음 날에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네 번째로 헤어지자고 한 후 며칠 뒤, 제게 다시 만나면 안 되겠냐고 하는 겁니다.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네 번째로 헤어지잔 말을 들었을 때 너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라고, 좀 더 생각을 해보라며 기회를 줬는데도 결국엔 이별을 선택했으면서 다시 만나자니.

헤어지자 하면 헤어져주고 다시 만나자고 하면 다시 만나주는, 마치 제가 걔의 뜻대로 해주는 호두까기 인형이 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아이를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싫어지진 않더라구요.

같은 학교지만 옆 반이라서 저는 걔를 보면 더 힘들어질까봐 보지 않으려고 쉬는 시간마다 반에만 있었습니다.

참 웃기게도 걔는 저희 반 앞을 계속 서성이거나 다른 친구한테 볼일 있는 척하며 저희 반을 들어오더라고요.

많이 불편했습니다.

헤어지고 3개월까지만 해도 불편하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그 애랑 관련된(SNS나 이름 등)만 봐도 토 할 것 같이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왜 그런 걸까요.

추천수5
반대수45
베플|2022.02.07 17:55
인간자체로 정떨어져서 그래요. 내가 저런 비겁하고 찌질한 놈하고 사귀었구나 싶어서. 남자론 매력있어도 사람으로 정떨어지면 그게 더 싫어지더라구요.
베플ㅇㅇ|2022.02.07 17:56
삐빅 정상입니다. 전 전남친들 세상에서 증발해서 기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극히 정상이고 님 감정 함부로 대하는 그딴 ㅅㄲ는 그냥 똥이다 생각하고 피해다니는 게 좋아요. 코로나바이러스다 생각하세요.
베플ㅇㅇ|2022.02.07 17:52
근처에만 와도 건강이 나빠지는 독성 물질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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