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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가를 바라는 내가 속이 좁은 걸까?

ㅇㅇ |2022.02.07 02:25
조회 10,401 |추천 3
이번에 대학 졸업하는 24살이에요 편의상 음슴체 쓸게요
대학 같이 다닌 동기가 있는데(나랑 동갑)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못 했음. 그래서 학점에 에프도 많았고 올해 유급해서 학교를 1년 다시 다녀야 하는 상태임.
1학년 때부터 친하기도 해서 조별과제 버스 태워주기도 하고 과제도 많이 도와줬음. 친구는 나한테 많이 고마워했었음.
그리고 이번에 졸업하게 돼서 전공과 관련된 책 20여권을 택배로 부쳐줬음(과 특정상 풀어야 할 문제집이나 요약집이 많음). 친구가 돈 주겠다는 거 내가 뭔 돈이냐고 공짜로 다 줬고 택배비는 물론 친구가 줌. 
근데 내가 해준 건 많은데 4년동안 기프티콘 하나 받아본 적 없고 책 받은 것도 너무 고맙다하고 끝임. 친한 친구에게 기분 좋게 호의 베풀어놓고 대가 바라는 내가 좀 이상한 사람인 건가 생각이 드는데.. 내가 속이 좁은 걸까? 주위 사람들에게도 말 못하겠고 답답하네
+2월 8일 추가) 띠용.. 댓글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제가 무엇이 문제인지도 알게 됐구요
한 가지 말씀 드리자면 친구는 저를 호구 취급한 적이 한 번도 없고 제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언 하나하나 모두 고맙게 받을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수3
반대수63
베플ㅇㅇ|2022.02.08 08:45
니가 됐다고 뭔돈이냐 했다며 ….
베플ㅇㅇ|2022.02.08 08:52
니가 됐다며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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