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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때 시댁에서 뭐받으셨어요.

리율맘 |2022.02.21 16:53
조회 61,262 |추천 11
생각할수록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옵니다. 참나...
지난주 금요일이 우리아가 백일이였어요.
코로나도무섭구 식구들 가까운 지인들끼리만 할꺼지만 나름데로 신경쓴다고 작은호텔부페에서 빌려했거든요.
백일은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그럭저럭 잘 치뤘는데
헤어질때쯤 되서 친정엄마가 반돈반지랑 포대기를 주시더군요.
울언니는 돈봉투(나중에 확인해보니 세상에...20만원이나 넣었라구요)
큰엄마가 돈봉투 2개(합쳐서 15만원)
근데 울 시댁....
돌반지 돈봉투없이 딸랑 옷한벌하더군요.
애기 낳을때도 그랬거든요.
제가 수술하는 바람에 친정에서 수술비 보태라고 50만원이나 해주었는데 시댁에서는 출산용품 몇가지로 때우더니 이번에도 또 그러지 뭐예요.
돌아오는 길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신랑한테 당신네집 도대체 머냐고 낮짝도 두껍다 한마디 했더니
바랄걸 바라라고 하더군요.
울 시아버님이 무지 구두쇠거든요.. 외식하는거 엄청 싫어하고 난방비 많이 나온다고
겨울에 시댁가면 찬바람이 씽씽 불정도.. 물론 에어컨도 장식품이구요..
덩덜아 울 시어머니도 맨날 애기 금방 크니까 옷 많이 사주지 말라고 하시고
맨날 조카꺼 갖다 입히라고 하시네요. (조카랑 6개월 차이밖에 안나는데..)
그치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첫친손주 백일에 돈백든 통장은 못만들어줄 망정 금반지 한돈 하나 정도는 사줘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친정엄마가 전화해서 시댁에서는 뭐해주냐고 물으시는데 참... 민망하더군요.
사실데로 말했죠.. 그랬더니 울 엄마도 황당하다고 하시더군요. 쩝~~
여러분! 제가 넘 바라는건가요?
도대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시댁에 가기도 싫어집니다.

추천수11
반대수447
베플ㅇㅇ|2022.02.21 17:07
친정도 무지하게 짜게 구는구만… 대단한 거 받은 사람처럼 저러지…? 반돈이 뭐야 한 돈도 아니곸ㅋㅋ 조리원 50이라니 용돈도 아니고..
베플ㅇㅇ|2022.02.21 17:01
그렇게 기막혀하기에는 쓰니 집도 외할머니가 반돈, 이모가 20, 외가 큰할머니가 15인데.. 누구 그렇게 나무랄만큼은 챙겨주신건 아니에요. 돌반지가 왜 돌반지인데요. 좀 모자라는 사람같음;;
베플ㅇㅇ|2022.02.21 19:26
백일에 돌반지를 받아요? 백일을 호텔에서?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나요? 돌잔치를 잘못말한거지요?
베플ㅇㅇ|2022.02.21 18:09
말투가 병신스러운 자작쓰는애 말투라 자작이라는거에 120프로 확신한다. 그리고 만일 현실에도 이런여자가 있다면 살림이 거지 같으면 100일잔치 호텔에서 하지마라. 무슨 돌도 아니고 100일 잔치를 호텔 부페에서 한다고 하면서 친언니가 20넣엇다고 호들갑. 친정엄마가 반돈짜리 해줫다고 호들갑, 큰어머니 봉투가 두갠대 꼴랑 15..인데 호들갑.. 호텔부페에서 하는거 맞아? 모텔에서 컨셉룸 빌려하는거 아니구?? 친정에서 나온게 다합쳐서 100이 안되는데 무슨 시부모님 한테 100을 바래 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2.02.21 18:52
100일잔치를 호텔 잡아서 하나요? 목도 못가누는 얘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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