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데 어디 말할 주변 사람은 없고 물어볼 수 있는 곳 없나 고민하다가 글 남겨요
이렇게 쓰는 게 맞는 건가 싶지만 잘 읽고 의견 주세요
2017년 스무 살 때 스물일곱 살의 남자를 만났습니다.
갓 성인이 된 터라 내가 좋으면 됐지 싶어 주변에서 말리는 연애를 했습니다.
(돈 문제만 다룰게요)
당시 데이트 비용은 거의 제가 부담했고, 교통카드 충전시킬 돈 달라는 등 제게 자잘 자잘 하게 받아 갔어요.
그 후, 한 2019년쯤 저는 꾸준히 하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저는 퇴직금과 체크카드 소액 신용으로 전 남자친구는 신용카드로 반반? 식으로 냈습니다.
저도 퇴직금을 다 쓰고 난 후에는 신용카드에 손대게 되었고요
그렇게 1년을 수입은 적은데 신용카드를 사용했더니 제때 갚지 못하다가 불어나게 되었죠.
저는 결국 카드를 해지하는 대신 가족의 도움을 받아 갚아나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일을 하고 있지 않았고, 전 남자친구도 하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둬 둘 다 수입이 없었어요
그럼에도 신용카드를 돌려 막기 하면서 사용했고요
그러다가 돌려 막기로 불어난 카드빚을 가족에게 말하지 못해 대출을 받고 '대출로 총 카드빚 갚고 돈 벌어서 대출비 낼 거야'라는 말을 하였고 결국 일을 하지 않아 더 큰 대출로 대출을 막고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빚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된 거죠
이제부터가 진짜 문제입니다.
그러다 서른 살이 되어 전 남자친구 집에선 취업 문제로 눈치를 주었고 그 눈치를 견디지 못해 집에는 일을 한다고 나와 저랑 놀았습니다. 저는 돈이 없는 상태였지만 혼자 밖에 있을 전 남자친구를 위해, 그냥 나오라면 나갔습니다. 하자는 거 했습니다. 그런데 돌려 막기를 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된 겁니다. 그래서 본인 집에 말을 하여 해결을 한 거 같고요. 늘 그는 신용카드를 사용했고 제게 말했습니다. "메모장에 반반씩 다 적어 놓았으니까 다음에 줘" 당시에는 그냥 알겠다고 넘겼어요.
그러다가 작년 이맘때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질 때도 말하더라고요 그동안 적어 놓은 거 합치면 200이니까 달라고.그땐 정이 있어서 알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난 후에도 돈 달라며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며칠 전 전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연락이 왔네요
캡처 본도 있는데 맨 마지막 줄만 적자면
'헤어진 건 헤어진 거고 갚을 돈은 갚아야지'
이거 맞는 건가요?
맹세코 제 성격상 먼저 만나자고 한 적 4년 동안 손꼽고요
제가 먼저 어디 가자고 한 적 없고, 뭐 사달라고 한 적 단 한번 없습니다.왜 제가 빚쟁이가 된 건가요? 이걸 제가 갚아야 하는 돈인가요?
그냥 제가 당시 알겠다고 한 게 문제인가요?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