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코로나 중증 확진으로 인해 용인 강남병원 격리병동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코로나 확진 이후 식욕을 잃으셔서 아무것도 드시지 못했습니다.
병원에 입원 후 맛있는 죽을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죽을 사식으로 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 격리병동은 모든 사식이 거부 되었습니다.
심지어 주스 하나도 드릴 수 없었습니다.
가족들은 면회도 할 수 없고 어머니가 병원 안에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보내주신 격리병동 식단 사진을 보고 충격을 먹었습니다.
반찬통에 담은 식은 국에, 김치 쪼가리 반찬...
이게 코로나로 고생 중인 환자를 위한 격리병동 식단입니다.
가뜩이나 식욕을 잃으신 어머니가 이런 허접한 식단으로 코로나와 싸우고 있다는 게 믿기질 않습니다.
위 사진은 조식, 아래 사진은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