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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찐따로 여태 살았던 얘기+고민

쓰니 |2022.02.24 01:45
조회 568 |추천 1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진정한 단짝 친구가 없어 초딩때 애들이 대놓고 내 뒷담하고 내 친구들한테도 이간질해서 내 친구들 다 뺏더라고
그래도 학년 올라갈 때마다 3~5명 친구는 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나 ㅈㄴ 싫어하는 눈치주고 걔네들이랑 항상 싸우고 안맞아서 손절하고 여혐 생기더라 중학교때도 잠깐 친했던 남자애들있는데 남자애들중 한명이 날 되게 싫어하는 눈치고 종이쪼가리로 내 머리에 몇번 던지고 그랬는데 그땐 ㅈㄴ 상처였어 가끔마다 생각나면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엄청 울고 자살하고 싶다 이런 생각 많이 했었어 나랑 친했던 애들이랑 한번도 연락 안 하고 지금은 고딩 2학년된 나는 거의 학교생활을 찐따급으로 혼자 지냈어 내 추억에는 집에서만 생활한거밖에 기억이 없더라...ㅋㅋ

그렇다고 공부도 잘하지도 않았어 게임에 미쳐서 폰질만 하고 진짜 개못해서 여기 지역에서 제일 밑바닥 특성화고 갔어 나한테 머라하시지도 않고.. 진짜 엄마 할머니한테 미안해지더라... 그냥 혼내시지..

그렇게 외롭게 지내다가 중딩때부터 온라인 게임으로 친했던 남자애들이랑 연락도 해보고 전화도 하고 그러니깐 외로웠던게 즐거움으로 채워지더라 그러다 작년에 게임으로 만난 남자가 있는데 그남자랑 잘 맞아서 좀 야한얘기도 하고 폰섹도 해보고 그랬지 그러다 서로 좋아하게 됐고 몇번 만나고 근데 멀어서 잘 못만나가지고 사귀진 못했어 그냥 사귀자고 말하지는 않은 사귀는사이였어 근데 그남자 고딩때 사고도 많이 치고 여자들이랑 많이 경험해보고 담배빨고 그러고 살았다고 하더라고 뭐...지금 생각하면 ㅈㄴ 추악한 과거인데 나는 그동안 친구 하나없어서 그냥 집구석에 쳐박혀있고 게임질만 하는 나보다 그남자 인생이 더 백배 천배 낫다고 생각했어 왜냐면 친구가 있었으니깐 그렇게 놀았겠지 근데 그렇게 생각하다보니깐 그남자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 참 ㅈ같고 내 자신이 비참해지더라

그리고 가끔마다 나 무시하는것도 느껴졌어
가끔마다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진짜 개찐따병신으로 볼 것같아서 우울하기도 하고 예전에 남자의 여사친있었는데 그년이랑 얘기하는거 듣고 ㅈ같아서 술 쳐먹고 방해할려고 전화했던적도 있어...예전에 많이 싸워서 나한테 헤어지자, 차단한다 이런식으로 협박하니깐 내가 미안하다고 울고 불고 난리치고 계속 매달리고 내 밑바닥까지 보여줬지..

지금은 막 싸우진 않고 잘 지내고 있어 근데 자꾸 내 비참한 과거때문에 ㅈㄴ 살기싫다

문맹이여서 이해 안됐으면 미안
내가 고쳐야 할점같은거좀 댓글 써줘 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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