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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맞는걸까요?

ㅇㅅㅇ |2022.03.04 11:34
조회 43 |추천 0
안녕하세요.
28 여 입니다.
아버지가 좀 가부장적인 마인드와 대기업에 재직하시는 체면과 권위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아버지는 자존심이 무척이나 쎄서 제가 어려서 부터 1등, 뭐 대기업 입사 이런게 아니면 멸시하는게 있습니다. 칭찬을 잘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사실 줄곧 학창시절에 제가 노력한만큼 성과가 잘 나지 않았고, 취업준비때도 누구나 다 알만한 대기업 최종면접에서 줄줄이 떨어졌습니다.
공대 여자로서 사기업 취업의 어려움도 있겠거니와
항상 주변엔 아버지의 친구 자제분들은 다 남자이고 왠만한 대기업에 다닌다며 자꾸 말씀하십니다.
25살의 나이에 저는 남들보다 빠르게 취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이 아니다는 이유로 니가 잘해야지 내가 칭찬을 하지와 같은 발언등을 하십니다.
저도 지금 재직중인 회사는 제 노력에 비해 터무니없이 돈과 복지등이 좋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게다가 어머니도 공과 사를 구분하는터라 제가 독립한 이후로는 집에 있는 유산균을 하나 먹을걸 두개 먹으면 줄곧 뭐라하십니다. 돈내고 먹으라는 등등ㅋㅋㅋㅋㅋ
과연 가족이 맞나요?
이런 환경속에 자라다 보니 저 또한 부정적이어지고 계산적이고 저보다 낮은 애들은 멸시하게 되는거 같아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나름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부모님과의 손절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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