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부모님 모시고 비뇨기과 초음파 검사를 갔다가 왔습니다.
원래는 부모님께서만 갔다가 오시는거였는데,마침 제가 비번이라 차로 모시고 갔다가 온 거였습니다.
모든 검사와 진료를 마치고 다음 검진예약을 하려고 수납창구로 갔는데 다음 예약 진료비까지 청구를 하더라고요.그래서 다음 진료비는 다음에 와서 할테니 예약만 잡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1층 예약창구로 안내하더군요.
1층 예약창구에서 저는 사람이 많아 뒤편의자에 앉아 있었고 노모께서 번호표를 뽑고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순서가 되셔서 어머님께서 갔다가 오셨길래 저는 길막히기전에 얼른 가자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예약여직원이 기다리라고 했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좀 더 기다려고 있는데 뒷사람들만 계속 응대를 하시고 저희 어머니 이름은 안 부르시더라고요.그래서 제가 가서 물어보니 처방을 비뇨기과에서 안바꿔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그리고 또 한참이 지났는데 아무런 얘기없이 다른 사람들만 계속해서 응대를 하시길래 다시한번 찾아가서 왜이렇게 기다려야하는지 알려달라니까 비뇨기과에서 처방을 안바꿔준다고 전화를 계속 하는데 안받는다고(제가 보기엔 전화거는건 못보고 계속 손님응대하는것만 봤음.잘못봤을 수도 있었겠지만요)그래서 제가 짜증섞인 말로 그럼 내가 다시 비뇨기과로 갈테니 필요한게 뭔지 적어달라고 했어요.옆에 예약직원도 저보고 갔다오는게 빠르다고 염장을 지르더군요.전 짜증이 많이 난 상태구요.예약담당직원이 써준 메모를 갖고 비뇨기과에 가서 짜증 난 목소리로 메모를 보여줬죠.
이거를 안해줘서 집에를 못가고 있다고요.
그 간호사 얼굴도 짜증이 나보이더군요.그러면서 바로 해주더라고요.그 길로 예약을 끝내고 나왔지만 어느 한군데서 미안하다는 말을 못들었네요.제가 열받는 이유는 아직도 병원 서비스가 바뀌지 않았구나 하는거 하고요.만약에 제가 없이 노부모만 가셨으면 두노인네들은 마냥 모르고 기다리셨을거란 생각에 화가 나서 태어나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 올립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