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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명대사

ㅇㅇ |2022.03.24 09:01
조회 5,319 |추천 5

 

당신이 잠든 사이에 (2017)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아니, 형이 나쁜 거야.

형 링거사건 수사할 때 명이석으로 그림 정해놓고 퍼즐 맞췄지?

조작까지 해가면서 퍼즐을 맞췄는데 틀려버렸단 걸 형도 진작에 알고 있었어.

그래서 그 때 우리한테 그러헥 화를 냈었던 거고.


아마 그 때 형은 우릴 보면서 형이 했던 패착들이 떠올랐을거야.

그래서 그렇게 불같이 화를 냈었을 거고.

우리한테 화를 낸 게 아니라 형 자신한테 화를 낸거야. 그렇지? 

스스로가 혐오스러웠겠지.


씻으면 없어질까 남 탓 하면 가려질까 전전긍긍했었겠지.

그렇게 덮고 가리다 점점 가책되어 터졌겠지.


답이 틀려서 여기 온 게 아니야. 오답을 정답이라고 우기다가 여기까지 온 거지.

하주안을 죽이고 계장님을 죽이면서까지 틀린 답이 맞다고 우겨서 여기까지 온 거야.


운이 나쁜 게 아니야. 형이 나쁜 거야.







 


 


 


이유범 : 조작일 수도 있잖아요~ 

검사랑 과학수사부랑 샤바샤바하고 서류 몇장 만들면 일도 아니지~


한우탁 : 그런 조작이 가능합니까?


이유범 : 검사가 하자면 하지 왜 못해?


한우탁 : 그래요? 검사는 그런 조작을 하면 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신희민 : 아니요~ 난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인데...

선배는 검사시절에 종종 했나보네요~ 


 









변호인의 의견을 듣고, 피해자의 아버님은 분명 자책하고 계실겁니다. 

내가 좋은일하자고 해서 오히려 독이되었구나. 법이란 게 참 못된놈 편이구나


.....


이 과정에서 장기이식이라는 과정이 끼어들었다고 해서 피의자의 죄가 없어질까요? 

만약 엘리베이터를 민 순간이 없었다면 피해자가 사망하는 결과가 과연 있었을가요?


사망의 책임이 누군가에게 있는지 따지는 건 의외로 간단합니다.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 누군가를 빼보면 되요.










 


부디 정의가 강물처럼 이라는 법언이 

이 법정에서도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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