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2년동안 사귀다 헤어졌습니다.계약직 재택근무를 했는데 제가 일하느라 신경도 많이 못써주고 살도 찌고 항상 꾸미지 못하는 모습만 보여줬던게 권태로 이어져 헤어지게 됐습니다.
헤어질때1달동안 시간을 가져보자고 했고지금 거의 1달이 다 되어갑니다.
1달의 공백기속에서 저는 나태한 모습을 지우기위해 운동을 엄청 열심히해서 10키로를 뺐습니다.일때매 관심을 주지 못한게 후회되서 좀더 진중하고 믿음있는 표현을 하기위해 매일매일 일기도 쓰고 독서도 했습니다. 또한 계약직에서 정직원 전환을 위해 계속 회사에 어필해 정직원으로써 입사하게 됐고미래의 결혼자금을 위해 펀드와 저축공부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달의 공백기 동안 2년이나 사귄 여자친구를 잊기는 힘들었고, 종종 연락하게 됐습니다.(1주에 한번 짧게)
비록 연락할때는 연애할때의 따뜻함 보단, 냉냉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부정적인 이야기보다 중립/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고갔고다행히 만나는 날짜까지 잡게 되어 1주일 뒤에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1달동안 우리 관계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했습니다.그러다보니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고, 어떤부분을 고쳐야할지 보이더군요. 그리고 고치려고 위에 쓴것처럼 자기계발을 꾸준히 했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과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임을 만나서 다 털어놓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앞날은 모르는 것이죠. 여자친구의 진짜 마음은 그녀만 알고 있는거고..재회가 안 될 수 도 있는거니깐요.
인간인지라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한들, 불안한 마음은 가시질 않네요.하루에도 롤러코스터같은 저의 감정이 가끔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저는 그녀를 꼭 잡겠다는 의지는 강합니다. 그 의지로 한달을 저를 가꾸며 버텼습니다.
저의 모습에 대한 글만 적었지만, 이 글로 보아 저의 재회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