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편하게 말해야하니깐 말은 놓을게! 글은 퍼가지말아줘 난 600일 좀 넘게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고 원래도 내 성격상 내 사람이 되면 과하게 신경 쓰고 내가 그 사람이 된 것 마냥 몰입해서 더 답답해하고 뭐라하면서? 챙기는 성격이거든며칠전부터 남친이랑 되게 다투게 되어서 내가 이상한건지 남친이 이상한건지 좀 객관적으로 봐주면 좋겠어 내 성격 때문인건지 궁금하기도 해서..먼저 남친은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 되게 작은방이고 현관문 열면 그냥 작은 방이 바로 보이는 그런 구조야 고시원보다 살짝 큰 정도? 인데 남친 친구가 킥보드를 남친 집에 둬도 되냐고 부탁을 했나봐 그 친구도 똑같은 원룸에 사는데 집에 엘리베이터도 없고 킥보드를 들고 다니기 무겁고 힘드니깐 그랬는데 남친이 자기 집에 두라고 했대 그래서 그 킥보드를 남친은 충전도 시켜야하고 둘 자리도 없으니깐 자기 침대 옆에다가 두고 킥보드 충전도 시켜주고 그랬어 글고 남친이 집 쪽에 없을땐 친구에게 킥보드 가져갈 일 있으면 가져가라고 한번 비번도 알려주고 갔던 적도 있더라고 물론 비번은 한번만 알려주고 다시 바꾸긴 했었다고 해 근데 여기서 난 내 남친이 굳이 저렇게까지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자기 방 안 침대 옆에다가 밖에서 타고 다니는 물건을 놓는 것도 이해 안가고 나보고 자긴 안 불편하다고 엄청 친한 친구고 그래서 도와줄 수 있는 선에서 도와주는거라는데 그것도 넘 이해가 안 갔어..또 오늘은 그 친구가 킥보드를 팔기로 했었나봐 근데 내 남친이 그 친구 킥보드를 대신 당근마켓에 올려주고 거래 어떻게 할건지 자기가 다 해주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내가 왜 그렇게 하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 당근 계정도 없고 그래서 그렇다면서 자기가 해주는거라는거야 근데 난 굳이 친구 물건을 자기가 대신 올려서 거래까지 해주고 그렇게 도와주는게 너무 이해가 안가고 답답하고 화나 내가 이렇게 말하면 남친은 자기가 친구 도와주는게 아니꼽냐고 그러고 날 더 답답하게 여기고 자기랑 친한 친구라서 그렇다고 하고 작작하라고 속좁은 것 같다는 식으로 말을 해 내가 얘한테 뭐라고 하는게 진짜 이상한걸까..? 난 내 남친이 그러고 있는 꼴을 못 보겠어 진짜 넘 화나고 답답해ㅠ 다들 댓글 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