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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워요

삶이란 |2022.04.05 16:54
조회 1,258 |추천 0

많은 조언들과 의견좀 부탁합니다

 

현재 35살 33살 저는 일하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인 결혼 10개월차부부고


3개월된 아기가 있습니다


어제 와이프와 대화도중 와이프의 재정상황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그전에 결혼하고 와이프한테 재정상황이 어떻냐고 몇번이냐 물어봤지만 


늘 회피하여 알방법이 없었습니다


단순히 와이프가 얘기하는것과 장인댁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들로만 


유추할뿐 정확히는 알지못했습니다


근데 여러분 여러분들이라면 이 내용을 들었을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결혼전에 여자쪽에서 장모님이 우리는 딸 시집 보낼준비가 다 되어 있다 


말씀하셨고 장모님은 주부시고 장인어른은 사업하십니다 


두분다 취미로 골프치러 많이 다니시고 제가공장 매입할때 


장인어른도 공장 살려고 알아보러다녔다고 하시고 


이번에 상가 매입할때도와이프가 장모님이 상가살려고 알아보고 


준비하고계시는것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차도 5천만원 이상짜리 새로 하나 예약해놓으셨다고 하시고 등등..


그리고 와이프도 전남친 이야기 하면서 전남친은 집안이 


살기 힘들어서 결혼했어도 아마 자기가 많이 힘들었을꺼라고 


서로버는거 부모님한테 가야되고 뭐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저보고는 오빠는 그래도자기랑 집안이 비슷하고 수준이 비슷하니 


딱 맞다고 얘기합니다 


근데 위에 내용들만 들었을때 그래도 와이프의 집안이 


평균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어렵게 살지는 않다고 생각하지않나요?


저는 와이프 집안이 잘살고 못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까지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알고보니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아서 혼란스러워요 


우리가 결혼하고 와이프가 저에대한 수입과 재정상황들을 많이 물어보길래 


저는 다 오픈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와이프한테 물어봤을때는 


말을 흘리고 회피하려고 하더군요 


그냥 자기는 5천이상 처녀때 모아놨었고 자기 또래 친구들에 비해 


많이 모아놨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친구들은 뭐어쩌고 어쩌고 얘기하고, 심지어 다른 지인이 결혼할때 


거기는 여자집에서 이거밖에 안해주더라 등등 우위를 나누는 느낌이


 아닌 느낌이 들면서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히 결혼 후 그런 얘기를 들었으니 지금결혼 11개월차인데 


최소 5천이상은 모여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젯밤 와이프가 생활비 얘기를 하여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생활비 200을 제가 주는데 생활비에는 식대,경조사비,재산세, 아파트관리비만


지출이되고 나머지 용돈,기름값,차량유지비,보험료,아파트 원금이자등은 


제가 별도로 따로 냅니다 


그럼 아기없을때 둘이사는 식구 200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그리고 저는 한달에 15일정도는 서울출장이 있어서 집에 없습니다 


출장가서 나가는 의식주는 회사카드로 해결하구요 


그런데 어제 생활비 200이 모자라서 자기가 버는돈도 일부 썻다고 하더군요 


분명 처음에 200으로 생활하고 와이프가 버는건 모으자고 서로 얘기했습니다 


결국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달달이 250~300정도 생활비가 나갔다는건데


물론 얘기가 태어난후부터는 300이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분명 일부 생활비 지출이 조금 과하다고느꼇고 


우리의 소비습관을 조금 개선시키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래도 처녀떄부터 모은돈과 지금11개월 같이 생활하면서


좀 모은것과 합치면 꽤 모였다고 생각하고 얼마정도 모여있는지 다시 한번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말을 해주더군요


 현재 3천중반정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응? 왜 그것밖에 없지 라고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죠, 


분명 결혼 준비과정에서 집살때 와이프돈은 일절 안건드렸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혼수랑 예단해서 뭐 7천이 들었는데 


자기돈 3천5백쓰고 부모님이 3천5백 해줬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결혼하고 와이프 소유의 돈이 천오백 있었다는건데 


지금까지 와이프가 저에게 말했던 내용과는 다른것같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때는 부모님이 혼수를 해주신것처럼 얘기했고, 자기돈은 세이브가 


된것처럼 말해서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결국 결혼후 살림에 보태어지는것은 


1500만원 이고, 그렇다면 예물과 예단을 줄일방법도 있었고 


또한 예물을 샤넬백을 두개 살게 아니라 한개만 사고 나머지는 


살림에 보태야 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예물비 받은 천만원은 살림에 보탰습니다


왜냐면 집과 공장에 돈을 많이 써서 제가 여유돈이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저희집에서 요즘 예단이나 함 이런것들 생략을 많이하는데, 


그돈으로 저희들 살림에 보태주는게 어떨까요 라는 의견이였지만 처가집에서는


예단 예물 함 등 다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눈치여셔서그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떈 처가집쪽에서 그정도는 해주실 만한 여유가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혼수와 예단 예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와이프돈이 70프로 나가는거였다면, 


저는 그돈 아끼고 우리 살림에 보태쓰겠다고 했을겁니다


현재 신혼집 매매할때 7억5천가량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공장 매입한다고 7억 들어갔구요 두가지를 한다고 


제가 충분히 여유돈이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요즘 세상에 집이 3~4억하는 시절도 아니고 어떻게 집을 한쪽에서 혼자서만 준비하나요


대부분 그래도 상대쪽에서 단돈 얼마라도 일부 보태준다고 생각을 하지않나요


집안이 어렵지 않은 이상요


그래서 저는 와이프돈은 당연 안썻으니 일부 모여져있다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혼수로 거진 70프로 썻다하니, 이해가 안갔습니다


분명, 장모님은 딸 시집 보낼준비가 되어있다고 하셨고 


지금까지의 상황들과 와이프와 친정집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유추해보면 


전혀 돈에 구애받고 살고계시는 삶은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딸 시집보내는데 솔직히 전혀 준비가 안되어있었다는걸 깨닫았고, 


지금까지 저에게 한말씀과 와이프가 하는얘기 모든게 매치가 안됐습니다 


그러더니 와이프는 집안사정이고 자기는 당황스럽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집안사정이 그랬다면 적어도 생색은 내지 말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넉넉치 못한 상황이였다면 


적어도 있는 생색은 안했어야 된다는 거죠


만약 혼수때 와이프가 모은 돈으로 혼수를 준비해야 되는 상황이였다면 


그러면 그렇게 상황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해주면 조금더 제의견을 말했을것이고


당시에 결혼하고 와이프한테 통장재정 상태를 물어봤을때만이라도 


솔직히 얘기해줬으면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그걸 계속 회피하다가 지금 얘기하는 와이프와, 


지금껏 와이프와 장모님 장인어른이 말씀하셨던 재정상황들과는 


너무 다른 느낌이라 좀 그렇네요 


매번 늘 지기싫어하는 와이프, 5를 가지고 있다면 


마치 7~8을 가지고 있는마냥 얘기하는것들


그리고 한날 장인어른과 둘이서 소주한잔하는데 저보고 사업 잘되냐고 물어보셔서 


꾸준히 잘된다고 말씀드리고 그래 잘하고 있다고 


나중에 또 장인 정년되면 공도치고 할수있게 용돈도 주고 해야지 


라고 말씀하셔서 당연히 그래야죠 하고 서로 웃으면서 넘겼습니다 


왜냐하면 장인어른과 저는 사이가 무지 좋고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합니다


물론 저는 충분히 노후에 양가부모님들 용돈도 두둑히 드리고 원하시는거 


다 하고 사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게 제가 열심히 사는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지금도 가끔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코스요리 좋은곳들 많이 모시고 가서 대접합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알게되고 그후에 모습들을 다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내가 필요한 이유는 돈 때문인가라고 햇갈릴정도로 너무 그전에 


들었던 내용과는 달라서 혼란스럽습니다 


와이프가 잘살고 못살고 중요한게 아니고 또한, 


지금까지 자존심이 상해서 말 안한것도 충분이 이해할수있습니다 


아니 와이프가 힘들면 제가 더 열심히 살면 되는것고 그리고 


그 몇천만원 없다고 제가 어려운것도 아닌데, 


다만 사람에 대한 신임이 떨어진다는겁니다 허황되고 부풀려진듯한 내용과, 


본인은 3인데 7인마냥 행동하는것들 ,,,


그리고 매번 더 좋은집으로 이사가자고 저한테 말하고 바라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 준비가 안되어있고, 출산했다고 명품백을 사달라는 


이런 것들이지금은 그냥 염치없는 철부지 아내로 느껴집니다 


와이프의 본인 상황이 그러면 자기도 조금더 모으고 아낄생각은 안하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고 싶고 그렇다고 아기보고 집안일 하기는 힘들어하고 


이제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집인데 친구들 골프친다고 자기도 


내년부터 공치러 다닌다고 얘기하는 이런게 참 그렇네요 


저 진짜 와이프 집에서 주말에 매번 같이 식사하자고 하면 한번도 빠진적없고


늘 와이프가 가족끼리 먹자고하면 항상 참석하고


좋은시간 보낼수있게 노력 많이 했습니다 


장인어른이 감사하게도 생일날 골프채를 선물해주셔서 저도 장인댁에 


400만원짜리 쇼파 선물해드리고 처제집에도 쇼파선물 해줬습니다 


저는 1을 받으면 2~3을 갚는사람입니다근데 뭣이 그렇게 저한테 불만인건지


늘 아쉬운 얘기 남들사는거 누구 뭐했니 비교 등등하는게 좀 그렇네요 


제가 많은걸 바라는 사람인가요,,정말 기본만 해주면 감사하고 


기본+만 해줘도 저는 더한것도 할수있는데 지금 딱 드는 생각은 


그냥 앞으로 미래가 어떨지 보이는데 개선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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