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좋아요
ㅇㅇ
|2022.04.06 10:07
조회 27,852 |추천 119
+) 이글이 뭐라고 베스트글에 올랐네요..
사실 더 길게 적자면 많지만ㅎㅎ 형님이 웃겨서 쓴거였어요.
무엇이든 며느리가 최고라 하고(남편 디스, 남편이 맨날 저보다 부족하다고ㅠㅠㅋㅋ)
시댁 가도 어머님은 남편한테 다 시키고,
이사 후에 저희 집 오셔도 용돈하고 먹을거 들고 오셨다 얼굴만 보고 가시고 하시거든요.
평범하긴 한데, 사람 자체가 모두 좋으셔서..ㅎㅎ 딱히 쓸말은 없네요.
당연한거라고 해서 할말은 없지만ㅎㅎ
모두 시댁(처가)과 화목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시댁이 진짜 좋아요.
처음 남편(당시 남친)과 함께 인사드리러 갔을때,
시부모님 뵙고 결혼하고 싶었을 정도예요.
(실제로 성품이 좋으시고, 남편이 그거 닮아서 말 한번 나쁘게 한적없고 좋은 사람이에요)
암튼, 시어머니가 주변에서 시월드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형님한테 "좋은 시어머니가 될수 있는 방법"이 뭐냐고 물어보셨대요.
형님 : 연락 안하고 신경 안쓰면 됨
이라고 하셨어요..ㅎㅎㅎㅎ
원래도 쿨하시고 신경 안쓰시는데, 가끔 전화할일이 생겨도 그말 들으시고 더 연락안하세요..ㅜㅠ
전 제가 좋아서 자주 연락드리라 요새 좀 뜸한데, 드릴때마다 목소리 너무 밝아지시면서 좋아하세요..ㅎㅎ
남편이 누나하고 나이차가 좀 나는데(늦둥이)
형님이랑 연락한적도 없네요.. 남편 통해 교류하고,
저 승진할때 화분 보내주시고 출산예정인데 선물 챙겨주시고 이런게 끝이에요.
시부모님이 연세도 있으신데, 그 나이대(?) 안 맞으시게 젊은 마인드시라 참 좋네요.
어제 자려는데 부쩍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이 됐나봐요.
항상 잘 챙겨주시는데 앞으로 더 잘하려구요. (물론 친정부모님께도)
남편한테 얼마전 시댁 잘 만나서 좋다하니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대요.
시부모님도 남편한테 그런 장모님, 장인어른 만나기 쉽지 않다고 항상 말씀하시구요.
결혼 전에, 시댁(처가) 잘 보고 결혼하세요.
남편(아내) 커트도 중요하지만, 커트할일 안 만드는 집안 만나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뭐 사실 더 잘해주시는 시댁도 많겠지만,
이런 소소한(?)거에도 행복하네요.
- 베플ㅇㅇ|2022.04.07 14:24
-
난 시누입장인데 올케랑 전화하고 통화할일 거의없음. 하기도싫고 할말도없고
- 베플000|2022.04.07 14:24
-
도대체가 남의 자식이 왜 잘있으시냐고 연락을해야되;;;;;; 우리 시댁도, 친정도 서로 각자 연락함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거아님..? 자기 부모 자기가 셀프로 챙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