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겸 혹시 방법이라도 찾을수있을까 싶어서 판에다 써봐요
전남친한테 20살에 사기당해 1000만원이 넘는 빚을 갖게 되었습니다. 빌려줬다 못 받은 금액도 100만원 정도 되고 갈취당한 돈도 있습니다. 심지어 알고보니 사기 전과자였고 교묘하게 자기한테 죄가 없도록 잘 했더라구요. 데이트 폭행도 두차례 당해서 온몸에 멍이들고 뇌진탕 비슷한 증상이 왔지만 그 당시 모든 돈을 다 빼았겨버렸던 상황이라 병원마저 갈 수 없었습니다. 저한테 칼까지 들었으니 얼마나 최악에 사람인지는 알 수 있겠죠…
그 엄마도 돈을 갚을테니 기다려달라 신고만 하지 말아달라 올해안에 다 끝내주겠다… 그렇게 아무것도 몰랐던 저를 속여서 시간을 끌더니 결국 못준다며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니가 왜 그런 상황을 만들었냐 우리 애는 그럴 애 아니고 사기친거 없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상황은 악화되어서 더 이상 저도 못 견딜거같아 변호사 상담을 받고 형사고소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 피해 금액은 다른 사건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 그런가 몇달째 경찰서에서도 소식이 없고 들려오는 소식이라곤 또 전남친이 연애를 한다밖에 없네요. 저는 매일 독촉받으며 살아 갈 이유를 잃고 있는데 말이에요…
전남친은 전과자에 신용불량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소송이 의미가 있을지 못 낸다 나오면 저 또한 신용불량자가 되어야하는건지 앞날이 너무 막막합니다…
해결 방법은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와서 혹시나 작은 도움되는 방법이라도 들을 수 있을까해서 적어봤는데 신세한탄에서 끝날거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