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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고를때 꿀팁

압구정걸1... |2022.04.06 22:47
조회 440 |추천 0
병원 경력 12년차 직원으로 써봅니다.
1. 병원 위치가 전문성을 대변하지 않는다.무지한 분들중에 압구정, 청담, 신사,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굳이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비추입니다. 제가 가로수길에 위치한 클리닉에 재직할 당시 지방에서 올라와 시술받고 돌아가시는 분들을 많이 뵙고 안타까운 마음을 품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클리닉은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 타과 전문의들이 재직하는 공간으로 전문성을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직원으로써 급여를 많이 주고 안정적인 장점으로 근무를 하기는 했으나 가족 중에 어떤 분도 제가 근무한 클리닉에 모신 적이 없습니다. 차라리 지방에 있는 전문의 병원을 확인하고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2. 병원 홈페이지에 의사의 학력, 약력을 기재하지 않는 경우는 우선 거른다.제가 청담동에 위치한 병원에 근무할 당시 병원홈페이지에는 의료진의 이름만 기재된 상태였습니다. 왜 기재하지 않는지 궁금하시지요? 의사는 보통 4종류가 있습니다. 의대출신 전문의, 의전원출신 전문의, 의대출신 일반의, 의전원출신 일반의. 여기서 제일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사가 의전원출신 일반의입니다. 제가 다닌 병원 원장님은 의전원출신 일반의로 모든 학력, 약력을 숨기기위해 드리는 말씀과 이름으로 의료진 항목을 채운 상태였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부끄러운 이력이라 자진해서 숨기는 부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너무 한가한 병원은 피한다.고객이 없는 병원 제1의 변명은 'vip 위주로 프라이빗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이 없다' or '대기실에서 마주치는 경우가 적다' 입니다. 제가 근무한 압구정, 청담에 위치한 병원들은 이런 핑계를 대면서 운영을 했지만 실제 내원 고객은 하루에 2~6명 사이로 처참한 상태였습니다. 사람이 없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페이닥터로 일하면서 실력으로 내 고객을 만들고 진료를 해온 분들이라면 개인 병원을 냈다고 저런 처참한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내과전문의 원장님의 피부클리닉에 재직할 당시 여드름 치료로 입소문이 나셔서 한 고등학교 학생 20~25명 정도가 여드름 치료 결제를 한꺼번에 하는 바람에 그달에 보너스를 상당히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력이 있는데 한가한 병원을 본 적이 없습니다.
더 쓸 말이 많지만 이만 줄이고 자러 가겠습니다.다들 꿀잠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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