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틀어짐으로 중간 사람관계들이 엉켜져버렸고그걸로 인해 스트레스가 오래가고 있어서인지삶이 점점 무의미하단 생각이 듭니다..어느순간부터 이런지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기억을 되살려보면꽤 오래전부터 의욕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저는 기혼자인데무얼하든 의욕이 사라졌고 적극적인것들이 없어졌고 그냥 일끝나고 집에오면아무것도 하기가 싫습니다.그냥 옷 갈아입고 누워있는게 제일 좋았어요.그러다 일찍 잠들어버리는게 좋더라구요.회사를 와도 일에 집중은 잘 안되고 할 일이 무엇인지 정리가 안돼요.또 무슨 생각을 좀 전에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평소 뭐가 그리 불안하고 초조한지 불안증도 가시질 않아요.가만히 있질 못하겠어요. 그래서 일하면서도 딴생각이 자주들고 누군가에게 연락을 해서대화를 해야지만 그나마 나아져요.식욕도 줄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움직이고싶지도 않고그러다 스트레스받는 일을 또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눈물이 나면 멈추질 않아요.집 가는 버스에서도 눈물이 나고집에서도 멍때리다가 눈물이 나고글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려하고그러는 제 자신이 불쌍하기도하고 한심하게 여겨지네요..
이런 저를 볼 때마다사는 의미가 자꾸 사라지면서 희망도 없어져버려요.그냥 살아서 무얼하나 차라리 다 뒤로하고 사라지는게 편하겠다. 라는 생각을 요새 자주합니다.마음이 많이 지친상태이고 힘이 드네요.옆에있는 신랑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서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왜 그것조차 조절이 안될까요.주변 사람들보면 마냥 괜찮은 척 하면서 억지로 웃어야하는 것도 참 힘이 드네요.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주일만 쉬고 싶습니다..많이 외로운 것 같아요.사람관계에서 끝없이 지치다보니 더이상 살고싶지않은 생각까지 듭니다.지금 제 상황이 우울증이 맞을까요.상담을 받아봐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