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 커플 입니다.
남친이랑 서로 본가가 달라서 주말에는 못 만났다가 평일에 잠깐씩 보곤 하는데요.
저는 먼저 집에 도착해서 시험 공부 하던 도중 남친한테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학교 기숙사 가는 막차가 끊겼다고 하더라고요. (저녁 11시 경)
저보고 데리러 와 달라는 뉘앙스로 계속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자차가 있거든요.
그런데 당장 내일이 전공 시험이라서 저도 난감했습니다. 그래도 남자친구니까 데리러 갔습니다.
밥도 아직이라길래 밥도 사줬구요 그런데
고맙다는 말 딱 한 번하고 말더라구요…
미안하다거나 피곤하지 않냐.. 이런 말도 없이..
저는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집에 와야하는데
그런건 안중에도 없는 것 처럼 장난치고 말하더라고요
순간 이사람은 원래부터
남이 자기를 위해 조금이라도 고생하는건 신경도 안썼던 사람인가 싶으면서..
ㅠㅜㅜ 넘 서운한데 어떻게 말을 꺼내는게 좋을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