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버이날 선물 고민되는 분들 위해 꿀팁 하나 드려요!
제가 이번에 할머니께 해드린 방법인데
친구분들이랑 나들이 하면서 피크닉 하게 해드리고 애프터눈 티세트 선물해드리기❤❤❤
솔직히 할머니 너무 사랑하지만 걸음, 대화 하루 종일 다 맞춰드리기엔 제가 좀 서툰 것같든요
몇 번 시도했는데 뭔가.. 할머니께서 온전히 좋아하시지 않으시는 기분 ㅜㅜ
할머니도 제가 불편할까봐 불편한 것 참으시더라고요 ㅜㅜ
근데 할머니 외향적이셔서 복지관 엄청 열심히 다니시거든요 ㅎㅎ
오히려 친구분들이랑 같이 뭐했다는 자랑하시면서 사진 보여주는게 더 행복해 보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나들이를 선물하는 거였어요!!
맘같아서는 2박 3일 제주도지만 코시국이기도 하고 할머니 오래 집 비우는 것 안 좋아하셔서 반나절동안 공주 대접 해드리기로 했어요!
결과가 너무 좋았어서 공유드려요 ㅜㅜ
제가 없으니 할머니께서 손주 자식이 아니니까 오히려 편하다고하시더라고요?ㅎㅎ(아, 제가 운전을 못해서 ㅜㅜ 포페런츠라는 곳 통해서 했어요!)
전날 설레서 잠도 잘 못주무셨대요 ㅜ
디저트 이런거 처음 먹어보는데 공주대접 받는 것 같고 꽃도 너무너무 좋아셨어요...
코시국 때 많이 답답하셨던 것 같더라구요. 간만에 나온다고 너무 행복하다고 하셨어요
우리가 효도를 거창하게 생각하는데 할머니는 오래된 고향 친구분들이랑 만나서 반나절 나들이 하면 여한이없겠다 하시더라구요
많이 느끼고 많이 반성했어요..!
아 이날 인생 네컷도 찍었어요 ㅋㅋ
다음번엔 제가 친구들이랑 평상시에 하는 다른 체험도 많이 시켜드리려구용
어버이날 선물로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