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은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겠어서
남들은 다들 괜찮은데 저만 특이한건지 싶어서 여쭤봅니다.
시어머님 맨날 아프다 아프다 죽겠다 하시는데
딱히 할말도 없구 큰일이네요 걱정이에요 하고 넘겨요.
시외할머님께서 주물러주라고 눈치를 살짝 주시는데
전 모르는척하거든요.
시외할머님이 내가 주물러줄게. 하고 어머님한테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전 안하고 딴청피워요
전 솔직히 저희 엄마 안마한적도 학생때말고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어색하고 싫어요.
자라온 분위기가 그렇게 다정하고 살갑지 않았어요
남들 얘기하면서 누구는 첫째 둘째 며느리가 앞다퉈서
서로 어깨 안마해준다고 얘기하시는데 그냥 웃겼거든요
그런집이 어딨어 싶고.
그렇다고 저한테만 그러는건 아니구요
남편도 어쩌다 한번씩 시부모님이 원하시면 안마해드리고
이런것 같더라구요. 그냥 시댁은 그런 분위기인것같은데
그냥 전 싫고 별로 하고싶지 않아요
제가 너무 삭막한건가. 다른분들은 어떠신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