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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 받아봐야할까요??

ㅇㅇ |2022.05.12 20:30
조회 603 |추천 0
안녕하세요 스물 두살 대학생입니다

솔직히 제가 정신병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오히려 정신적으로 상당히 건강하다고 생각했어요.
스트레스에 강하고 긍정적인 타입이거든요.

그런데 요즘 진지하게 정신적 결함이 있는것 같아 고민이 큽니다.

일단 제가 성인 adhd같아요

산만하고, 충동적이고, 행동이 앞서고 건망이 심해요.
저는 이런 제 단점을 그저 독창적이고 실행력 있는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요.

특히 기억력 문제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아이큐120대이고 지능적으로 떨어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학창시절에는 선생님도 친구들도 다 저를 명석한 아이로 여겼고요.

근데 이젠 알바할 때 방금 받은 주문도 기억이 안나서 헤멜때가 많습니다. 누군가가 한 말을 뒤돌면 까먹으니 다시 물어봐야할 때 정말 미치겠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일때 스스로 자존심이 너무 상해요,,

정리정돈도 안돼서 방은 쓰레기통이에요. 마음먹고 한번 싹 치워도 그 상태가 며칠을 못가요.

그리고 소비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겠어요. 낭비벽이 너무 심한데, 부모님의 경제력은 변변치 않거든요. 그래서 제 씀씀이를 메꾸기 위해 알바를 엄청합니다. 학교생활하면서 알바하면 솔직히 시간이 없어요. 조금 남는 시간은 또 놀아야하거든요. 술먹고 놀고 옷사고 먹을거사고. 돈은 돈대로 쓰고 체력은 안남아나고. 학업은 뒷전이 됩니다. 솔직히 집중력이 엉망인데 책상에 제대로 앉아있을리도 없고요.

이렇게 비생산적인 제 모습이 너무 싫은데 욕구 억제를 못하겠어요. 이거 고치신 분 있나요? 그냥 전 원래 이런사람이고 갱생의 여지가 없는걸까요? 찾아보니 약물 치료도 있던데 효과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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