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글 올리면 해결책이 있을까해서 많은 분께 물어봅니다 ㅠㅠ
글이 길어도 꼭 읽어주세요 ㅠㅠ
1층에 세 들어사는 2가구(1세대는 전세, 1세대는 월세), 2층에 주인이 거주하는 형식의 다세대 주택 구조입니다.
저는 2층 주인세대의 딸입니다.
제작년에 월세로 혼자사는 40대 남성이 들어왔고 별 문제 없이 몇달을 지내다 갑자기 층간소음과 옆집에서 나는 소음을 들먹이며 저희 엄마에게 욕설이 담긴문자와 시도때도 없는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사올때 옆집 남자 기침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왜 안했냐, 위에 개가 시끄럽다, 층간소음 너무 시끄럽다 등이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강아지 키운다고 처음부터 이야기를 드렸으나 조심하겠다, 층간소음 조심하겠다 하며 문 하나 닫는것도 조심하면서 진짜 조용히 지냈습니다. 저희가 이 집에 산지 7-8년이 되어가고 낮에는 할머니, 엄마가 집에 있고 저녁이 되야 식구들 들어와서 씻고 거의 바로 잡니다. 전세에 사는 사람과도 잘 지내서 이사와서 쭉 7-8년을 같이 지냈고 월세방에도 7-8년동안 거의 공백없이 이 사람 포함 3집이 들어왔다 나갔으며 전혀 트러블 없이 잘 지냈었고 층간소음과 강아지소리 컴플레인은 정말 한번도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참고로 강아지는 코카스파니엘이고 진짜 안 짖습니다.. 다들 순둥이라 하고 분리불안 때문에 아무도 없으면 하울링이 있어서 집을 비울 땐 동물병원에 맡기고 나갑니다
그래도 엄마는 사람마다 다른것이며 예민한 사람은 예민할수 있다며 층간소음 조심하자며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러다 계약사기라며 복비랑 이사비를 요구하기 시작하였고 지속적으로 욕설 문자와 전화를 하고 밤 늦게 2층까지 올라와 문을 쿵쿵쿵쿵 세게 두드리며 미친년들이라며 욕설을 퍼붓고 가서 경찰도 여러번 불렀습니다. 경찰을 불러도 그냥 그때 상황만 정리될뿐 정식으로 고소를 해야한다고만 말하고 별 다르게 해결되는 건 없었습니다.
낮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집 식구들이 대문을 열고 닫는거도 시끄럽다고 욕을 해대서 문 닫는거도 조심히 하고 다녔는데 본인은 나갈때나 들어올때 대문을 일부러 세게 닫고 다니고 너무 세게 닫은 날은 대문밑에 고정해놓은 핀?이 돌아가서 대문전체가 열려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남자가 집에 있는 날은 식구가 들어오길 기다렸다는 듯 누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시끄럽다고 바로 문자가 오더라고요
왔다갔다 하다 잠깐 마주치는 날은 그냥 난리가 납니다. 얼굴만 봤다하면 저희 할머니에게는 미친할망구라 하고 엄마에겐 미친년, 저에게는 그애미에 그 딸년 이라는 등 욕설을 퍼붓고는 저희가 뭐라 말하려고하면 도망치듯이 그냥 방에 들어가 버립니다. 대화에 주제가 없습니다. 그냥 욕만 하는 것입니다. 하루는 할머니가 꽃에 물주러 1층에 계시다가 저 남자를 만났는데 할머니를 밀쳐서 넘어지시고 경찰을 불렀던 적도 있습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찾아가면 문을 안열어주고 무조건 문자로 얘기하라고 합니다. 사람 얼굴을 대면하고 절대 이야기를 안합니다. 이상하지요....
그리고 문자로도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해서 엄마도 답장은 잘 안했습니다. 전화가 와도 잘 받지 않았고 저희가 전화하면 절대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화 받으면 자기 할 말만 하고 그냥 끊어버립니다.. 그것도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닌 그냥 미친년, ㄱㄹ년들, 평생 그렇게 살아라 등의 말이었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얼굴보고는 아예 얘기를 안하려하고 문자로 이야기 하는 건 한계가 있잖아요.. 너무 답답했어요
하루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찾아가 문을 두드렸으나 역시나 열어주지 않아 문을 제가 열었는데 잠그지 않았는지 열리더군요. 그러니 문 앞에 선 저를 밀치고 하다 옷도 찢어지고 그랬습니다. 여자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나가라고 밀치고 악착같이 대면하여 대화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문은 닫혔고 저는 그냥 닫힌 문 앞에다 대고 할말 다 퍼부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입만 살아 나불거리는 딸년이 되었습니다.
문자 내용이나 말투, 행동들이 정상적인 사람이 화내는건 아닌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에게도 해코지를 했는데, 차 와이퍼를 올리고 큰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차 위에 올려놓거나 주차금지 팻말?을 올려놓고 차에 적인 번호로 욕설문자를 보내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정말 많이 했어요..
계약서 상 사기라며 하도 그래서 도대체 어디가 사기냐고 뭐가 문제냐고 물어보면 그냥 무조건 사기꾼들, 미친년들이라 합니다.. 이 모든것도 전화로 대화하거나 만나서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문자로 주고 받았습니다. 답답해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고소도 하려고 하였으나 준비과정과 절차가 너무 복잡하더라고요....
지속적으로 이사비용과 복비로 돈을 요구했고 저희도 너무 억울했지만 가족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동네 사람들에게도 너무 미안해서 복비와 이사비용을 다 주고 작년 6월경 결국은 집에서 내보냈습니다.
이사가는 날 이제 앞으로는 절대 보지말자는 내용을 문자로 받고 저희는 정말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몇 달 뒤에 욕설문자와 자기 할 말만 하고 끊는 전화 등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엄마는 그 번호를 수신 차단했으나 올 겨울부터는 집에 찾아오기까지 합니다.. 처음 와서는 아직 사네? 하더니 밖에 내놓은 일반쓰레기 70L 짜리를 발로 차 구멍내서 집 안으로 던져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가더니 최근에는 거의 2-3일에 한번 꼴로 찾아와 벨을 누르고 재활용 쓰레기든 뭐든 가리지 않고 쓰레기를 집 안으로 던져놓고 갑니다.. 그래서 저희집 쓰레기를 다른데다 버려놓으면 옆집 쓰레기를 낑낑대고 들고와서 안에다 던져놓고 가더군요...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날은 벨을 계~속 누르며 손가락욕을 하고 대문을 발로 쾅쾅차고 또 우리가 나가면 도망치듯 사라져버립니다... 이사간 이후로 정말 저희 쪽에서는 문자 한 통, 답장 한장 한적없습니다.. (수신차단해도 보낸 문자는 확인 가능하더라고요)
엄마가 너무 답답해서 결국엔 경찰서를 찾아갔으나 경찰은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쓰레기 버리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라 하는데.. 벨 누르고 바로 쓰레기 던지고 우리가 나가면 도망치듯 가버리는데 어떻게 사진을 찍습니까... 쓰레기 버리지 않는 날 벨을 누르고 대문 발로 차는 건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이 날도 경찰을 불렀지만 도망가고 경찰 도착했을 땐 현장에 있지 않아서 그 남자와 경찰 대면도 못했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고소한다해도 구속은 안될거라하시고 벌금형 정도 밖에 안된다는데 저희 가족이 받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