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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글쓴이 |2022.05.16 07:38
조회 12,960 |추천 30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어디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이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어요. 저는 20대 후반이 되어가는 사람이에요. 저는 요즘 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현타가 세게 오기 시작했어요. 밖에서 일을 하고 오면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는 중이거든요. 일의 고단함에 지쳐 집에오면 누구를 만나는 것 조차 힘이 들어요.
쉬는 날에는 집에서 쉬기만해요. 일하는 곳에서는 고등학교 때처럼 마음 맞는 친구 하나 사귈 수가 없어요. 식사시간에는 혼자 밥을 해결하고, 사람들보다 유튜브나 노래를 듣는 것에 익숙해요.
학교다닐 때 매일보던 고등학교 친구랑은 바빠서 일년에 한두 번 보고, 시간 지나니 다들 결혼 소식 들려오고, 다들 이렇게 살고계신가요? 이런게 어른이 되는 과정인가요.
저는 왜이렇게 낯설고.. 씁쓸하고 적응이 안될까요
남들에게는 익숙한 일이 저에게는 너무 무겁기만 해요. 앞으로도 이런 삶이 계속될까봐, 제가 이것에 익숙해질까봐 무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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