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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

ㅇㅇ |2022.05.20 10:05
조회 12,140 |추천 17






 




다시 걸 그룹으로 데뷔를 하게 됐어요.



작년에 아이즈원으로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나서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될까 걱정과 고민이 많았어요. 

제가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그룹 활동을 길게 한 건 아니잖아요. 

그룹으로서 아직 이루고 싶은 꿈과 해내고 싶은 일들, 

못 보여드린 저의 모습도 많아 아쉬움이 컸기 때문에 그룹 활동을 다시 하고 싶었어요. 

그때 마침 쏘스뮤직에서 새로운 팀을 준비 중이라면서 제안이 왔고, 

이전 회사분들도 저를 서포트해주시는 마음으로 제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어요.







 





마음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만든 건 뭘까요?



회사도 옮기고, 연습생 생활도 다시 해야 하고, 

모든 걸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해야 된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근데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은 거예요. 

그룹으로 다시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걸 참으면서까지 안전한 길로 가는 것보다는 도전을 해보고 싶었어요. 

결국 제 마음을 따른 결정이에요.











 




다시 시작하는 연습생 생활은 어떤 마음으로 임했나요?



원래 연습생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아이즈원 활동 당시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기도 했고, 

활동할 땐 바쁘다 보니 활동 곡 연습 말고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되게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예전에 다 경험 못했던 연습생 생활을 제대로 해보자. 

처음부터 실력을 다져보자.’라는 마음가짐이었어요. 

춤 같은 경우 연습생이 되고 나면 처음 배우는 기본기부터 다시 시작했거든요.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스타일의 춤도 춰보고, 프리스타일도 해보고, 

혼자서 안무 카피하는 과제도 많았어요. 

매주 안무 영상 찍고, 피드백 받고, 보완점을 연습하고, 다시 영상 찍고, 

이런 식으로 평가 보듯 연습을 하다 보니 저의 기본적인 실력이 

정말 부족했다는 게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나는 원래 이 정도밖에 안 됐었구나.’ 싶으면서 

저의 진짜 댄스 실력을 깨달았던 시간이었어요.(웃음)











 





여러모로 변화하고 성장한 채원 씨의 모습이 

앨범 콘텐츠 속 비주얼적인 면에서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예전 이미지와는 다른 분위기가 스스로 어떻게 느껴지던가요?



새로운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었다 보니 초반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는데, 

기본적으로 저는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을 재밌어 하는 것 같아요. 

‘내가 이런 모습이 나오기도 하는 구나.'를 알게 되고, 

색다른 제 모습이 되게 마음에 들어서 뿌듯했어요. 

뭔가 ‘이제 나도 새로운 시작을 할 거야.’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반영된 것 같기도 해요.











 





벌써 리더의 면모가 보이네요.(웃음) 어떤 과정을 통해 리더가 되었나요?



저는 원래 누가 뭘 시키면 하고, 그냥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사는 그런 사람이었는데(웃음), 

여기선 동생들도 많아지고 제가 쌓아온 경험이 있다 보니 

알게 모르게 뭔가를 주도하는 모습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회사에서 저희를 지켜본 결과 제가 리더를 하면 좋겠다고, 

고민을 해봐달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제가 친척들까지 통틀어 집안에서 막내다 보니 늘 챙김만 받고, 

누군가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거든요.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긴 했는데, 그래도 뭐, 하면 하지 않을까 싶어서.(웃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도 하니까요.(웃음)










 




활동 경험이 있는 선배의 입장이기도 한데, 

멤버들에게 주로 어떤 부분에 도움을 주는 편이에요?



라이브 연습할 때 마이크 차는 법이나 무대할 때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말해준다거나, 

멤버들이 실전에 앞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들을 

꾸라 언니랑 같이 많이 얘기해주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멤버들의 멘탈적인 부분을 잘 케어해주고 싶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 제가 얘기를 많이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 리더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팬들에겐 어떤 마음이에요?



1년 가까이 한결같이 기다려주신 게 너무너무 고마우면서 미안하더라고요. 

근데 저도 많이많이 보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정말 공백기 동안에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을 보면서 버텼거든요. 

그 기다림 때문에 더 열심히 했고요. 

그래서 활동을 시작하면 제가 그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냥, 저를 많이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잘하고 있어.”라고 했어요. 

지금은 어떤 기대가 있나요?



이제는 “잘한다.”라는 확신 있는 말을 듣고 싶어요. 

잘한다. 멋있다.(웃음)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팬분들처럼 저도 저한테 궁금해지고 기대가 되네요.(웃음)

추천수17
반대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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