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 말했고 그냥 덤덤하게 받아드리길래 저도 그냥 태연하게 반응했어요. 근데 한시간전에 전화오고 받으면 흔들릴것 같아서 안받았는데 카톡으로 얼굴좀 보고 다시 이야기 하자고 왔네요.
댓들 말대로 막상 제가 안잡고 가버리니까 저쪽도 당황한게 맞나봐요.. 전화울릴때 급히 침대에서 몸 일으켰던 저를 전 안믿을거기 때문에 카톡은 그냥 안읽고 삭제했어요.
방금까지 사진정리 다하고 나니 조금 후련하네요.
좋은 조언들 평생 기억하고 살아갈게요. 감사합니다.
사실 어제 너무 답답하고 말할곳 없어서 이 사이트에서 이런 상담 봤던 글이 기억나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작성했는데 조언이 있을까 하고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다가 댓글이 너무 많아 놀랬네요.
우선 모든 댓중 조금만 더 기다려봐 라는 댓 하나 없는거에 그냥 제가 그동안 얼마나 멍청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길게 딸이라 생각해주시고 적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막상 그렇게 어제 고민한게 우습게도 오늘 결정 할 수 있었어요. 내일 만나서 그냥 솔직하게 뭐때문에 헤어지고 싶은지 한마디만 듣고 그냥 헤어지려고요.
다시 만나고 싶은 맘도 아직 있긴 하지만 이건 아무래도 아닌것 같네요.
진지하게 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내용은 혹시 모르니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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