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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문)이정도 재력이면 8살차이 괜찮을까요?

ㅇㅇ |2022.05.27 11:13
조회 1,158 |추천 3

댓글에 써주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오해하신 부분들이 있는것같아서 다시 올립니다.
그 전에 적었던 글부터 올리고, 제가 추가한 글은 그 밑에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원래 글______________________

저는 일단 남자고 35, 외국 아이비리그 대학 나와서 외국계 대기업 재직하다
mba 들어가느라 회사 때려치고 외국에서 공부중.
부모님 집 반포에 현재 60억 중반대.
부모님 대기업 퇴직하셨지만 노후는 있는 재산으로 따로 준비하셔야함
남동생 한명 있고 재산은 반반 물려준다하심.
외모는 스스로 생각했을때 연예인정도는 아니지만 여자분들한테 잘생겼다는 소리는 들음.
미국에 있을때 축구선수 생활을 해서 몸은 괜찮음.
키 180.
5개국어 가능.

제가 미친듯이 마음에 드는 여자분이 27살인데 부모님이 고위직 공무원이시고 재산은 본인 말로는 집이 전부라고 하는데 집은 지방에 5억정도 아파트.
부모님 노후대비는 따로 안해도 된다고 함.
여자분은 서울은 아니고 지방 국립대 졸업했는데 본인 말로는 1등급 중반이었는데 매우 보수적인 집안이라 서울로 올라가는걸 반대해서 (집에서 자취랑 학비 내줄 형편이 안되는데 본인 혼자 벌어서 학교 다니는걸 여자라 위험하다고 극도로 반대하셨다함.) 집에서 제일 가까운 국립대에 갔다함.
본인이랑 전공이 너무 안맞는데 부모님이 너무 완고하셔서 대학은 갔는데 졸업 후 인터넷대학?으로 자격증 따서 다른쪽 취직했다함. 월급은 세후 180정도.

제가 어디 꿀리는 스펙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여자분이 외모는 진짜 딱 안경쓰고 고3마냥 꾸미지도 않고 객관적으로 막 예쁜편은 아니지만 마음씨 예쁜거나 티키타카 잘되는거나 센스있는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솔직히 제 첫사랑이거든요. 제가 3년반동안 짝사랑 한 사람이에요.

근데 나이가 8살이나 차이나는게 걸리는데
서로 진지하게 결혼 생각하고 만나보자고 하려는데 미×놈 소리 들을정도일까요??
첫사랑이고 워낙 오랫동안 진심으로 좋아한 사람이라 이번에 완곡히 거절당하면 진짜 큰일날거같아서요.


3년 전에 고백했다가 나이차이때문은 아니고 자기가
학생이라 누굴 사귈 입장은 아니라고 고백 거절당하고,
남자로는 안보인다고 거절당하고.. 두번 거절당했는데
그때 진짜 몇년동안 미친듯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까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신중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3년반동안 시간갖고 알아가다보니
여자분도 어느정도 마음을 연거같아서 다시 말해보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추가글-----------------------------------

먼저 제가 여자분 재산,학벌,외모를 언급한건 결혼 전제로 만나자고 하고싶어서 적은겁니다. 여자분 까내릴 의도나 우월감을 갖고싶은 의도는 전혀 없었어요. 그렇게 느끼게 적었다면 그 여자분께 정말 죄송하지만 외모를 언급한건 외모 후려치기를 하고싶었던게 아니라 제 기준에선 사람 외모는 예쁠수도있고 못생겼을수도 있고 평범할수도 있고 그건 흠은 아니라는 생각에서 적은겁니다. 그건 그냥 그 사람을 이루는 수백가지중에서 하나라고 생각한거에요. 제 눈엔 당연히 예쁘지만 사회기준에는 그냥 평범하다는걸 말하고싶었어요. 김태희씨는 대한민국 미의 기준으로 엄청난 미인이지만 제 스타일은 아닌거랑 같은 느낌으로요.

그리고 제가 그 전 글에 그 여자분이 고백 두번 거절했다고 적었는데 그땐 3년 전이었습니다. 만난지 반년도 안됐는데 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급하게 다가가서 까인 느낌이었고, 그 뒤로 3년동안 제가 고백 안했어요. 3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친해져서 다시 말해보려는거죠. 솔직히 제가 외국에 있어서 매일같이 만나진 못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만나서 밥도 먹고 장난도 치고 그럽니다. 제가 외국에서 공부하는동안 틈틈이 한국 오고, 여자분도 집에서 왕복 8시간 걸리는 공항까지 와서 같이 하루 온전히 놀고 갑니다. 제가 간다고 했더니 시골이라 뭐 볼게 없다고 자기가 가겠다 하더군요.

그리고 스펙을 적은건 스펙만으로 환심을 살거다. 당연히 넘어와라. 감히 니가 나정도의 스펙을 거절해? 이런게 아니라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3년 전에 두번이나 까였으니 외모로 어필은 못할거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 매력은 여러가지가 있고, 외모나 언변, 성격도 그 매력을 이루는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능력도 그 매력에 들어간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어떤 면을 보고라도 그분이 좋아해주는 요소가 돼주기만 한다면 좋았던겁니다. 그래서 그 여자분이 저보고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길래 더 그분 마음에 들고싶어서 능력 어필을 한거고요.

그리고 여자분 학벌이 거짓말인지를 의심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여자분 학벌이 지방 국립대이긴 하지만 1등급 중반대 맞습니다. 직접 그 학교의 그 학과 입결컷을 확인한 결과인거고, 제가 그 지역 어른들께 우연히 들었는데 그 지역에서 공부를 잘하면 그 학과를 간다는건 그 지역 어른들 사이에서 당연하다는듯이 말씀하실정도의 학과였습니다. 그 학과 졸업생=공기업 이 루트가 대부분일정도였습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린 여자분은 과랑 본인이 안맞다며 180 받더라도 자기 비전 찾아갔다 했지만요. 예를 들자면 지방대가 굳이 아니더라도 학교중에 입결로 조금 특출난 학과들 있지 않습니까. 동국대로 따지자면 동국대 자체는 3등급정도지만 경찰행정은 1등급일정도로 알아준다든지 지방대중에서 한의대는 알아준다든지..

저는 외국에서 자랐기때문에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뉴욕대는 그렇게 알아주는 학교가 아니지만 뉴욕대중에 경영학과는 아이비리그컷이거나 아이비리그보다 대학평가에서 우월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뉴욕대 경영학과생인 이서진씨가 수재라고 평가받는것처럼요. 그 여자분도 그런 학교의 그런 학과였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여쭤보고싶었던건
3년 전에는 제가 너무 서로 알아갈 시간도 없이 안지 반년만에 급하게 고백을 해서 차인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여자분이 매번 저랑 놀고 밥도 먹고 요즘에도 오빠 잘생겼다고 매번 말하고 아침부터 새벽까지 연락하니까 결혼 전제로 만나보자고 하려는데 제 스펙이나 학벌이나 재력으로 들이대봐도 괜찮겠냐 하는겁니다.
솔직히 제 생각으로는 왕복 8시간 걸리는 거리까지 와서 밥먹고 노는건 어느정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봤던겁니다.

너무 오해가 있으신거같아서 다시 적습니다. 다시 고백해봐도 될까요?

추천수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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