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i kiki 이거 잡지 아는사람 그때 핫한 모델들이 배두나 김민희 김효진 김규리(김민선)양미라 신민아 였음
베플gg|2022.06.02 16:11
저 부채춤에 더해서 신랑 각시 춤.. 여자 짝꿍이랑 해야되는데 서로 나무 책상에 38선 줄긋고 있던 사이에 참 하기 싫어서 손 맞잡아야 되는 씬에서 새끼손가락만 서로 걸었지.. 필통에 더해서 왕조현 최진실 책받침.. 책받침 날로 서로 부쉬기 해서 다 깨쳐먹고.. 여자애들은 종이 인형가지고 놀때 남자애들은 운동장에서 구슬 및 딱볼치기, 오징어 게임하다 낭닝구 다 찢어먹어서 엄마한테 개쳐맞고, 학교에서 만들어온 국기함 잃어버렸다고 개쳐맞고, 실내화 주머니 운동장 나무그늘에 두고와서 또 개쳐맞고.. 지금 점토와는 비교할수 없는 신석기시대 이른민무늬 토기 재질인 찰흙 가지고 장난치다 교실 천장에 다 묻혀놔서 선생님한테 개쳐맞고...문방구에서 쪼그려 앉아서 20원 30원짜리 오락하다 지각하고 뽑기해서 내 몸통만한 호돌이 사탕 뽑아서 교실가지고 갔더니 순식간에 인싸가 됐지.. 저 대롱대롱 아이스크림은 150원인가 200원이었는데, 난 항상 엄마한테 '100'원 만 받았기에 절대 먹을수 없는 금단의 하드(?)였지.. 참고로 자갈치가 100원에서 120원으로 올랐을때 한일합방때만큼 나라 잃은 심정으로 울었다.. 6학년때 주번 완장 차는 순서가 오면 일제 강점기때 왜놈 순사처럼 거들먹 거리며 저학년 교실 들어가서 무게잡고 조용히하라고 외쳐대고.. 겨울이면 조개탄 받으러 양철통 들고 짝꿍이랑 학교 뒤편 창고에서 받아오고, 소각장에서 유리병 불더미에 던지고 후다닥 20미터 물리나서 터질때까지 지켜보고.. 엄마한테는 학교에서 우유 먹는다고 월 우윳값 2300원 삥땅쳐서 그걸로 오락실가고.. 교실에선 우유 안먹는놈들 3개 받아서 2개는 먹고 1개는 알리바이용으로 집에 가져가곤 했지, 그리고 마지막에.. 저 다마고치는... 나때는 없었다. 이상... 79년생 서울 어느 달동네에서 유년시절 보낸 44살 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