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이뻐해주지 않고 30후반인 나이임에도
너같은건 죽어라 그렇게 살꺼면 이런식의 악담과 폭언등 많이 듣고 살아서 그런지
이상하게 눈치를 많이 보는데...
그게 스스로 너무 느껴져서 불편할 정도에요
예를 들면
1. 빌라사는데 아랫집이 집주인 아들이 살아요
이전 빌라에서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다가 이쪽으로 이사온건데
너무 심하게 조심조심 하고 티비소리도 작게작게
심지어 어떤때는 아랫집에 신경이 가있을 정도에요 ㅠㅠ
낮에 현관문 닫는 소리 들리면
아 아랫집 집에 있구나 하면서 조~~용히 지내고 ㅠㅠ
2. 너무 요새 예민해지는거 같아서
국내 호텔로 10일정도 투숙을 했어요
1층 내려갈때마다 카운터 아저씨 눈치를 보고
청소하는 사람들 눈치보고...
괜히 장기투숙하는거에 미안미안해 하는게
스스로도 왜이러지 미쳤나 싶고...
3.인스타에 가끔 게시물을 올리는데
이런거 올려도 되나 욕하는거 아닌가 싶고
실제로 제 게시물에 장난삼아 비꼬는 남자애 하나가 있는데
예전부터 답글로 제가 욕을 박아줬어요
심지어 저번엔 답글로 좀 챙피느끼라고(?)
눈치를 주는데도
또 남겼길래
그냥 삭제해버렸거든요
그리고나선 괜히 게시물 하나 올리는데 눈치가 보이고
챙피하고
엄마라는 사람은 저를 가스라이팅 해서 보인의 에너지로 활용하느라
저를 깔아뭉게는데 재미붙였길래
차단했어요
그런데도 아직 자존감이 많이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어제 결심한게 내옆에 안둘사람들 다 걸러내지
나를 비난하고 깔아뭉게는 사람들 다 걸러내고
칭구 하나도 없어도 살아지드라 싶어서
가족이든 친구든 다 잘라 낼려구요
친부모 한테 받은 가스라이팅을 30년 넘게 받아왔던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ㅠㅠ
어릴때 공부도 잘하고 대학도 서울에서 장학금 받고 다녔는데
제가 그땐 할수있는 마인드가 120이었는데
지금은 저를 자꾸 의심하게 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