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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권고사직 당했다는 분께 드리고싶은 말

해고경험자 |2022.05.30 13:49
조회 10,546 |추천 30
댓글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는데.. 글이 삭제가 된건지 어디로 갔느닞 모르겠어요..
저도 해고 경험자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글을 다 써봅니다.저는 대학 졸업하고 처음 취직한 작은 회사에서 해고당했었는데요.회사에서는 제가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해고했겠죠 ? 인생 첫직장에서 첫해고를 당하니ㅋㅋ저도 아까 글 쓰신분 처럼, 그 당시엔 몇날며칠을 눈물로 보냈었습니다.저에게서 문제점을 계속 찾게되고 자존감이 땅 끝까지 추락하더라고요 사회에서 내가 쓸모 없는 사람인가 싶고, 다시 일을 알아볼 엄두가 안났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첫 사회생활이라 융통성 없고 수동적으로 업무를 보려했던 제 태도가 회사측에선 답답하고 일 못하는 사람으로밖에 안보였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글 쓰셨던 분은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시겠지만,저는 해고당한 것에 대해 '회사에서 추구하는 스타일이 나와 맞지 않아서'라고 결론 지었답니다. 이런 말이 자기합리화라고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해고당하고 6개월정도 휴식하면서 남는거라곤 오기 뿐이더라구요.동종업계에서 성공까진 아니어도 보란듯이 성장해서 나같은 직원을 해고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단 각오로 해고당한 회사 근처 다른 회사에 취직했었어요 6년정도 근무하면서 나름 팀장급 직위달고 부하직원 통솔하면서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지휘하는 위치까지 올라왔죠.뭐 그렇다고 급여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다른 직장인만큼 워라벨이 보장된 직군은 아니었지만 6년이란 시간동안 제 능력을 인정받고 회사에서 놓치기 싫어하는 직원이 되니, 지금은 과거에 경험이 있었기에 내가 더 이 악물고 버틸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그런데 사람일이라는게 계획대로 가지않고, 예측하기 어려운거잖아요? 저는 다른 새로운 일이 하고싶어서 지금은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학원 다니고 있어요그러니까 그 한번의 경험은 내 인생에서 잠깐 넘어지고 지나가는 헤프닝 정도로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본인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부족한점은 보완해서 더 좋은 회사에 입사하시길 바랍니다
추천수30
반대수10
베플|2022.05.31 11:42
뭔가 썩 와닿는 느낌이 1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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