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전 시부모님과의 갈등,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쓰니 |2022.05.31 00:53
조회 21,533 |추천 3
안녕하세요
5년 연애하고 여름에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행복하게 결혼 준비해야할 시기에 시부모님에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우선 시댁과 친정 가정환경이 너무 달라요
시댁은 가족적인 분위기를 좋아하고 같이 자고 밥먹고 하는 걸 좋아합니다
반면 친정은 각자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예요

첫번째 일화 
신혼집을 아파트전세로 얻었어요 80%대출이다 보니 이자가 많이 나와요시어머님은 무조건 아껴야한다. 이자가 많이 나오니 사치하지 말아라 한번 두번은 네어머니 저희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최대한 저렴하게 준비하고있어요 말하지만볼때마다 이소리를 하니 정말 듣기가 싫네요 대신 내줄것도 아니고 벌써 대출을 받아 내고 있는데 다시 무를 수도 없고 듣기 싫어요

두번째 일화 
첫만남에 내아들 귀하게 키웠다 여동생한테 무조건적으로 양보해라이렇게 얘기하시고 제가 싫은티를 냈어요그러더니 나중에는 '넌 참 사람 말 오해를 잘하더라' 이렇게 얘기하시네요

세번째 일화 
상견례에서 제 여동생과 1년만에 만나 반가워 얘기를 좀했더니상견례 자리에서 '우리랑 있을때는 말도 잘 안하더니 동생이랑은 말을 잘하네'라고 하시네요 당황스러워서 '제가 오랜만에 동생을 만나서 그랬나봐요' 하고 넘길랬더니'우리랑 있을때는 말도 안하더니' 말을 또 반복하시네요 그때 분위기가 정말 싸해졌네요집에 가는 차안에서 남자친구가 왜 그렇게 얘기했냐고 물어보니 그런말도 못하냐고 당연히 할수있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네번째 일화
시부모님과 커피를 마시는데 시아버님이 이제 가족이니 혼날 일이 있으면 혼을 내겠다고 하시네요처음에는 장난으로 그러려니 하시나 했는데 상견례 자리에서도 그렇게 얘기하시고 다섯번을 넘게 들으니 장난이 아니라 진심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섯번째 일화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넌 한번도 먼저 연락을 안하더라 아들은 하루에 2번씩 한다'라고말을 하시네요 제가 먼저 연락을 했던거는 기억을 아예 못하나봐요그리고 아들이 전화하는 것도 같은 가게에서 일하다보니 일문제로 전화를 하는건데 저보고 자주 연락을 하라고 하네요

간략하게 최근에 있었던 일만 나열을 했네요
시부모님과 밥을 먹거나 시간을 보내면 항상 기분이 안좋고 남자친구랑 싸우게 되네요
이렇게 시어머니는 자기는 말 돌려서 못하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니 오해하지말라고 하네요
근데 저도 참,,,,,,,다른 사람들처럼 네네 하고 웃어 넘기면 되는데 왜 자꾸 곱씹어 생각하고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왜 이런 별거아닌 일에 감정소모를 하고 스트레스 받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네요
근데 저는 딱히 시부모님들과 좋게 지낼 생각도 없어요
다음에 한번더 기분 나쁘게 얘기하면 솔직하게 얘기를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하고 싶은 말은 다하면서 먼저 전화하길 바라고 살갑게 말 많이 하는 며느리 원하고같이 자고 밥먹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부모인데 이런말도 못하나 이런생각을 하시니 참 답답한 심정이네요결혼하신 연륜있는 분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ㅠㅠㅠㅠ

참고로 남자친구는 시부모님께 네네하고 자랐다보니 강하게 얘기하지는 못하는것같아요 요즘에는 조금씩 하는것같기도 (근데 직접 눈으로 보지않아 모름)
정말 남자친구와 5년을 사귀면서 싸운적없고 다정하고 한결같이 사랑해주고 성실한 사람입니다
근데 시부모님 관련 얘기만 나오면 싸우네요
추천수3
반대수166
베플남자|2022.05.31 01:30
조만간 이혼녀 하나 생기겠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