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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2개월 동안 잦은 헤어짐 끝에..

믿겨지지가... |2008.12.28 16:06
조회 1,027 |추천 0

오빠는 27 저는 25 에요.

사는곳은 성남 저는 서울이고요. 전철로 1시간 반정도 걸리고 차로는 40분정도 걸리고요..

어떻게 보면 장거리 연애이죠..우리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났어요 주말에만요.

그런데 그사람은 너무 활동적인 사람이라 취미 생활도 많고 친구도 많아서 주말에 저랑 안보내려고 할때도 있어요. 그 사람 친구들과 가족들이 거의 다 지방에 있어서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주말에 내려가곤했어요..그래서 오빠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것이 적당하다고 했었죠.

우리의 진도는 너무 빨랐어요..주말부부가 되버렸죠..그것도 제가 원해서 그런거였어요.

제가 일주일에 잠시 잠깐 만나는것도 부족하다 생각해서 아예 주말을 다 자버리고 월욜일에 오빠 집에서 출근을 했죠..그게 계속 1년 2개월 동안 반복 되는 동안 대략 7번의 헤어짐이 있었어요

그 중.. 1번의 중절수술을 했었고 또 한번의 임신을 해서 낳으려고 했지만 스트레스로 자연적으로 유산을 하고 말았었죠.. 헤어짐은 1번빼고 다 오빠가 먼저였어요..헤어지잔 말을 너무 쉽게 하는 사람이에요.. 오빠는 여태까지 많은 여자들을 만나왔지만 1년을 넘어간 여자가 없었어요..제가 제일 신기록이라고 햇었죠.. 우리의 헤어짐의 이유는 서로 맞지가 않다는 이유였죠..

저는 오빠의 성격을 다 받아주는 편이였고 오빠는 그렇지 않은편이였어요..그렇게 사겨왔는데..

내가 불만을 얘기할때면 오빠는 이해를 한번도 해주지 않고 화를 내는편이였고 그러다가 싸움이 나면 작은일이라도 오빠가 크게 화를 내서 크게 싸움이 나 헤어지잔 말까지 나왔었던 거에요..

물로 제 문제도 있엇죠..보통 잘 만나지 못한다는게 시초였으니까요..저도 모르게 너무 오빠만 만나려고 하고 너무 제 생활이 없게 되버렸어요.. 주말에는 꼭 오빠랑 보내려고 하고 친구들도 뜸하게 만나고 제 취미도 없고 그렇게 되버렸는데.. 오빠는 이미 저를 다 파악하고 있었어요..

오빠는 사람 파악 되게 잘하거든요..그에 비해 저는 둔하고요..

1년 2개월동안 정말 많이도 싸우면서..맨날 내가 잘못했다고 그러고 맨날 제가 잡고 그랫었어요..

내가 내 생활 찾겟다 내 취미 찾겠다 이런식으로 말로만 해버렸던거죠...

오빠는 항상 돌아올때마다..나는 니가 싫은게 아니다 너에 대한 마음은 그대로이다 어찌 정이 금방 떨어지느냐..나는 니가 싫은게 아니고 맨날 반복되는 이런싸움이 싫은것이고 노력한다고 하던 니가 안해서 그런것이다 얘기를 하고.. 나는 너 놓치기 싫다..나중에 후회할꺼 같다.. 나처럼 착한 사람 못만날거 같다..니가 노력한다면 나는 다시 잘할 생각이 있따.. 이런 얘기를 하면서 다시 돌아오곤 했었어요..

바로 몇일전 23일에.. 제가 실수를 해버렷어요..똑같은 얘기 하는거 싫어하는 오빤테..

오빠가 차 할부값을 아버지께서 갚아주신다고 대신에 결혼이 늦어진다고 전화로 말을했어요.

오빠는 항상 장난이 많은 편이라 거짓말 아니냐고 물어봣었죠.. 제가 드라마보고있는 상태라 오빠가 있다 통화하재서 끊고 드라마 다보고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할부값얘긴 진짜래요..그래서 그럼 결혼은 ?결혼은 언제해? 물어봤더니 화를 내는거에요..제가 요 근래에 결혼언제 하냐 애기 언제 낳냐 이런얘기를 많이 했었거든요..저는 아무 생각없이 얘기한게 너무 잘못이였던거죠..

그런데 제가 이해안가는것은 그냥 말실수로 생각해서 용서해주면 될것을..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말을 심하게 하더라구요..사람 질리게 한다고까지..그래서 더이상 대화가 되지 않는다 생각해서 끊게 됐어요.. 그리고 다음날 24일에 연락이 없길래 먼저 전화해서 우리 오늘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죠..

 멀? 이라고 하길래 우리 이따 만나냐구 내가 오빠집으로 갈까? 그랬죠..맘대로 하래서 만나기로 했죠..근데 차에 탄 순간부터 말이 없는것이죠..분위기가 이상한거에요..눈치보면서 저도 말도 안하고 그러다가 술먹으로 바로 갔어요..오빠가 술좀 먹고서 하는말이 니가 계속 결혼언제하냐 나한테 왜 잘안해주냐 이런 얘기들이 자기가 진짜 여태껏 잘해주지 못한거를 잘해주면 그런소리가 쏙 들어갈꺼 같아서 그렇게 해줄꺼래요..그런데도 니가 똑같다면 난 그때 끝이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그러고서 같이 자고 25일 밥먹고 영화예매하고 시간이 남아서 피씨방에 갔는데 하도 피씨방을 많이가서 제가 1시간 다 되어 갔을때 질려하니까.. 멀 한가지 지긋이 못한다고 승질을 내는거에요 (참고로 쫌 변덕이 심해서 한가지 지긋이 못해요..ㅜㅜ) 그게 그렇게 싫으냐고 물으니깐 도대체 맞는게 없자나 취미가 맞기를해 취향이 맞기를 해 라고 승질을 냇어요..

그런데 저는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그렇게 맞지 않는다고 가따 붙이는게 이상했죠..

어영부영 그렇게 하루를 서로 별 말도 없이 서로 떨어져서 걷고 그냥 저냥 보내고 잠자기전에 물어봤어요..내가 이래이래서 그래?그랬더니 별말이 없다가 걍 한마디만 하더라구요..니 취미생활좀 가져..라고..그러다 잠들고 담날 항상 그렇듯 오빠가 먼저 출근하는데 우리는 항상 뽀뽀하고 그러고 헤어지는데 낌새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현관에가서 하고 포옹까지 했는데 포옹할때 고개를 돌리더라구요..이상했죠..

그리고 하루종일 전화도 없더라구요..일이 아무리 바빠도 내가 전화하면 바쁘다고 하고 받고 끊어버리는 사람인데 제 전화도 안받구..일부러 피한다는 생각에 제가 제 친구를 시켜서 전화해보라고 했더니 바로 받더래요..그래서 제가 회사전화로 바로 전화 했더니 받데요.. 나야 그랬더니 어 오빠 바빠~ 라고 하길래 오빠 일부러 피하는거 아니지?글떠니 아~끊어~ 이러고 끊더라구요..

이상하죠...근데 바쁘다고 하는 사람이 제 친구 한테 누군지 확인하려고 자꾸 전화를 한다는거에요..그래서 친구가 당황해하길래 제가 다시 오빤테 전화해서 내가 시킨거라고 말을 했죠..글떠니 이따 얘기 하자면서 끊더라구요..

밤 10시나되서..문자가 왔는데 오빠가 미안해 자꾸 헤어지고싶은마음이 생긴다 미안해요..

어찌하다가 통화를 하게됐는데 ..물어봤죠..그럼 24일에 술먹을때 나한테 한말은 머냐면서..

니가  이브날인데 한번만 봐달라길래 기분좋게 크리스마스 보내게 해주려고 그런거래요..

제가 그랬죠 .. 봐달라는게 그 상황을 모면 해 달라는게 아니자나..라고요..할말이 없다네요..

언제부터 그런생각을 했는데 물엇더니 결혼 얘기로 싸울때레요..전 너무 허탈해 하는데..

오빠는 능력을 키우고 싶고 자기 하고싶은거 하며 살고 싶대요..그래서 제가 그랫쬬..나땜에 신경쓰여서 힘들어하는거니까 내가 신경 안쓰게 안힘들게 하면 되자나라고 매달리기 시작했어요..

오빠 나에 대한 마음 아직도 남아있냐고 물으니..남아있는데 그거 정리하려고 한다고..

ㅜㅜ 내가 하나 제안을 한다고 말을했죠..한달동안 기간을두고 서로 연락도 만남도 가지지 않고 지내보자고 꼭 기한을 정해두지 않고서라도.. 그렇게 하면 내가 내 생활패턴도 찾을테고 내 취미생활도 가질테고 그동안에 오빠가 하고 싶은거 하고 능력키우면서 하면 되지 않냐고 글떠니 너무나 냉정하게 아니 난 그렇게 해도 마음 정리할꺼 같은데?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마지막 희망이였는데 그렇게 말을 하니 더이상 할말이 없었죠.. 그래서 알았다고 그러니깐..

제이름부러면서..XX야.. 너 주관또렸하게 가지고 취미생활도 가지고 그러면 나보다 좋은 사람만나서 이쁨 받을수 있을꺼라고 ..그리고 우는거 그것도 하지말고 강해지라고.. 하길래..제가 알았다고 힘없이 얘기하니까 그말도 자신감있게 말을 하래요..그래서 지금은 못한다고 말을 했죠..

미안하대요..나 그런말 듣기 싫다고 끊자고 글떠니 잘지내라고 하길래 제가 먼저끊어버렸어요..

그런데요..오빠 마지막에 우는거 같드라구요..본래 잘 안우는데...

제가 오빠집에 코트를 놓고 왔는데 그건 어떠카냐고 하니까 일욜날 갔다준데요..

그게 오늘인데..아직 연락이 없네요..술먹고 얘기한거라 까먹었는지 어쨌는지..

제가 어제도 커플다이어리에 글을 남겼는데 제 속에 있는 말을 다 남겼는데..

오늘 확인했더라구요..근데 일촌은 아직 안끊었는데 커플다이어리는 삭제 했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글을 못쓰게.... 이제 저 어쩌죠...오빠랑 결혼까지 생각하고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못해줘도 못되게 굴어도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인데 어떻게 하죠?

오빠 친구는 ..기다려보라고 하는데..지금 걔 권태기라고..기다려보라고..말을 하시는데..

사람맘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자나요...ㅜㅜ

정말 가슴이 꽉막혀서 죽을것만 같아요...

오빠가..돌아올까요??연락은 안하고 꾹 참고 있을껀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리플 부탁드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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