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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인스타에 떠서 너가 봤으면 좋겠어

아이스티 |2022.06.12 21:14
조회 1,241 |추천 0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짧지만 내겐 너무나도 즐거웠다
너는 나에게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였다
너는 이기적이였고 나에게 너는 너무 잘났었다
나는 너에게 너무나도 착했고 난 네가 좋았다
나는 너를 떠나야 했지만 너가 먼저 나를 떠났다
넌 나에 비해 잘났지만 난 너에게 너무 과분했다
솔직히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이젠 내가 너에게 무슨 말을 할수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저 겉이 아주 멀쩡한, 이젠 그 속이 어떤지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너를 매일같이 바라보며
그날 밤, 조금 야윈 금빛의 보름달이 우리 둘을 밝히며
단 한번, 단 한번 내가 너를 안았던 그날 밤을 기억하기만 한다

2022년 4월의 어느 과춘
나는 너를 아무 이유없이 바라보았다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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