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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대화가 잘 안이어집니다 ㅠ

닉네임뭘로... |2022.06.15 11:47
조회 9,816 |추천 17
본문 펑

+
생각보다 많이 댓글이 달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봤는데 왜 대화가 안된다고 느꼈는지
알 것 같아요.

이제보니 저는 엄마가 제가 하는 말에 공감해주길 바랬던
것 같아요. '그래~','그러니~?' 이정도 반응을 바랬네요

그런걸 기대했는데 돌아오는 말은 공감보다는
대게 부정적이라고 느껴서 아 나랑 말하기가 싫은가?
뭐야 왜 짜증내시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댓글들 덕분에 제가 모르던 제 마음을 객관적으로
알게되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대략 알 것 같아요.

그냥 엄마 성향은 원래 이렇고, 내 성향은 이러니까
이걸 인정하고, 뭐라 하시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겠어요.

생각해보니 엄마는 제 친구가 아니니까, 흥미있는 주제가
아니면 제가 하는말에 그렇게 관심 없을 수도 있겠네요 ㅠ

아무튼 읽어주신분들, 댓글로 도와주신분들
정말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 감사드려요!





추천수17
반대수1
베플ㅇㅇ|2022.06.16 15:01
엄마에게 "엄마가 하는 대화의 상당 부분에 빈정거림과 비웃음과 하찮게 여김"이 있다고 말해요. "상대의 의견과 관점은 낮게 보고 자신의 의견과 관점만을 추켜세우는 경향이 많아서 매우 불편하다"고 말해요.
베플ㅇㅇ|2022.06.16 14:43
우리엄마 나르시시스트인데 저 대화법임
찬반|2022.06.16 15:20 전체보기
글쓴이가 엄마를 너무 친구로 알고 있는 거 같아요 글쓴이는 친구들이랑 약간 감정 공감 형식으로 대화하는 편이고 글쓴이 엄마도 글쓴이를 친구로 대함 글쓴이 엄마는 티키타카 식으로 대화하는 편. 원하는 대화방식이 달라요 딱히 엄마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들고 글쓴이도 너무 엄마에 대해 친구같은에 환상갖지 말아요. 엄마는 엄마고 친구는 친구임. 제 친구들도 저도 엄마랑.드라이브 쇼핑하지만 저렇게 아주 친구처럼 대화는 안해요. 엄마 입장에서 칭구같은 딸이지만 딸 입장에선 약간 효도여행 느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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