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지 얼마 안되었음구조상 사무실에 사람이 많지 않고 바로 위 상사랑만 소통하고 일하는 구조
꼰대에 고나리질 하기 좋아하는 인간이라는 건 인상보고 이미 파악하고 있었음
1.-업무 관련 노트와 업무 매뉴얼 책자 등을 책상 한켠에 정리해두고 퇴근함. 다음 날 아침, 자료 등등 안보이는 곳에 감추고 퇴근하라고 지적질.사람마다 보안에 대한 예민함 다를 수 있으니 그건 그러려니 함.(보안할 것도 없다는 게 어이없지만) 근데 읭? 했던 건, 왜 남의 책상을 굳이 와서 보고 가지 싶었음. 그렇게 보안이나 개인정보에 예민한 사람이 왜 남의 프라이버시는 침범? (사무실 구조상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퇴근하는 길에 우연히 보일 수가 없는 구조임) 암튼 처음이라 그냥 넘어감
2.-휴가내고 다음 날 출근했는데, 아침에 오더니 "우연히" 컴퓨터를 봤는데 모니터에 붙인 메모가 거슬리니 떼라는 것이었음.
엥? 어떻게 하면 우연히 내 컴퓨터와 책상을 볼 수 있다는 건지 이해불가. 아까도 말했지만 그 사람은 사무실 공간을 이용하면서 오가는 동선에서 내 자리가 우연히 보일만하게 지날 일이 없음처음엔 읭했던 게 점점 쎄해짐.
3. 퇴근할 때 책상 옆 수납장문 앞에 사무실 슬리퍼 벗어두고 퇴근함. 어느 날 출근했는데 수납장 문에 찝혀서 슬리퍼가 뒤집어져 있었음. 문 여닫으면서 슬리퍼가 걸린 상태임.그 안에 개인적인 물품+책들이 있는데, 그걸 또 열어봤나봄.도대체 무슨 심리인지 궁금함. 참고로 나와 그 사람은 성별이 다름. 매우 불쾌했음.
그 외에도 사소하게 빡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으나 그거야 직장인들 다 겪는 일이니 다 말해 뭐하겠음.모든 일에 일정한 기준이 없고, 그냥 지 기분이 기준임.지가 거슬리면 아닌거고, 괜찮으면 그냥 지나감.자기가 하는 말이 다 맞고, 지가 하는 게 다 최고임.ㅋㅋ
나도 대충 파악해서 되도록 말 안섞으려고 하고말 들으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는데남의 자리 와서 이것저것 뒤지는 건 진짜 불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