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왜 꼭 연애를 하면
남자들이 먼저 와서 좋다고 사귀자고 해놓고
만나면 너무 착해서 답답하다고 마음이 안 생긴다고 헤어지고
평균 연애 기간이 6-8개월 정도에 끝날까요 왜
너무 지칩니다
잘해주고 싶어서 잘해주는 건데 그게 다들 그렇게도 재미가 없을까요
마음이 안 생긴다고 해요. 그러고 넌 좋은 사람이니까 꼭 좋은 사람 만날거래요. 자기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해요. 다들 그러니까 진짜 미칠거 같아요.
이번 연애도 며칠 잠수 타다가 연락 와서 마음이 안 생긴다고 부담스럽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그런 회피형 성향이 강한 사람 같아서 계속 걱정하면서 편안한 페이스대로 만나고 연락하자고 계속 당부 했는데 너무 편안하게 해준건가
미친 사람처럼 붙잡고 울고 불고 질투나게 하고 했어야하나
지난주 데이트에 이래서 내가 좋고 이래서 나랑 만나고 너의 일상이 궁굼하고 잘 알고 싶다고 더 노력하자던 사람이 못하겠다고 일도 힘들고 너도 힘들고 다 놓아버리고 싶다고 하니까
반복되니까 너무 자괴감이 드네요
떠나가는 게 무서워서 먼저 다가오는 사람만 만났는데 그 사람들도 떠나가니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대체 내가 문제가 뭔지
아무리 만나도 그냥 애정은 안 생긴다고 차이고
가지 말라고 지난번엔 울면서 얘기하니까 넌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내 옆에 있고 싶냐고 차였고
이번에는 그냥 얼굴보고 얘기할 용기도 없는 사람인지 나흘 잠수 타고 갑자기 못 하겠다고 차였고
자존감만 점점 낮아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