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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때문에 이혼하신분 있나요?

질문 |2022.06.17 00:31
조회 75,012 |추천 182
제목 그대로..
말한마디때문에 마음이 식어서 이혼하신분 있나요?


얼마전 남편과 대화중에 남편이 한 말때문에 굉장히 상처와 충격을 받았어요. 대화 당시엔 당황하기도 하고 충격이 커서 마음을 좀 정리한뒤에 다음날 남편과 진지하게 다시 이야기하긴 했는데요.

아주 긴 대화 끝에 남편이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사과해줬고 잘 마무리 됐다고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 제 마음이 회복이 안되고 남편이 전처럼 좋지가 않아요. 그 일 있은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한순간에 이렇게 사람이 싫어질 수도 있나 싶게 남편이 말거는것도 짜증나고 집에 없었으면 좋겠고..ㅠㅠ티 안내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계속 이러면 어떡하죠? 단순히 남편한테 화가났다기 보다는 애정이 사라진 기분이에요.

시간이지나면 나아질까요?
이렇게 말 한마디 때문에 애정이 식어서 이혼한분들도 혹시 있나요?


추천수182
반대수14
베플ㅇㅇ|2022.06.17 11:35
의견다툼이나 상처되는 말, 화내는것등등 정도는 좀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런게 있어요..인간인격에 대한 실망?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것 같은? 저런 사람인걸 알고는 도저히 같이 살아갈 수가 없는 포인트가 있어요. 설명하기 어렵ㅠㅠ
베플ㅇㅇ|2022.06.17 00:35
원래 사람들 사이 관계가 사소한거 하나에서부터 틀어지는거 아니겠어요? 계속 그 일이 생각나고 마음에 걸리고 그러다 잊혀지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같이 못 사는거죠.
베플ㅇㅇ|2022.06.17 17:09
전남편 회사에서 화나는일이나 핫했던일 있으면 집에와서 엄청 흥분하면서 다다다다 침튀기면서 얘기함 같이 흥분하면서 들어주고 위로하거나 웃으며 들어줌. 나는 회사얘기는 잘 안하는편이긴 했는데 진짜 쇼킹했던일이거나 해서 얘기하면 무표정하게 듣다가 아 관심없어 그런식으로 말문이막히게 만들어버림. 내가 뭔 말만하면 아 관심없어 그말을 진짜 몇번 듣고는 정이 뚝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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