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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구해요...

꼬마탱 |2022.06.19 12:38
조회 88 |추천 0
너무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봅니다.
글재주없어 두서 없어요... 죄송합니다...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입니다.
금요일 3시 반 학교마치고 학원까지 마치고 돌아온 아들이 뒷통수에 아이스팩찜질을 하고 있는거예요.
뒷통수에 계란 왕란만한 혹이 나있고 손만 데도 아프다고하고...왜 그런지 물어보니....

상황1. 급식실
A가 아들에게 손가락 욕을하고 아들도 똑같이 함. (옆에 있던 B가 아들한테 '손가락 욕했데요~'라고 얘기했다고. 근데 이건 아들이 정확하지 않다고해요)

상황2. 복도
아들이 화장실 가려고 복도로 나왔는데 A와B가 같이 있는고 B가 "애들아 아들이 급식실에서 손가락으로 욕했어"라고 놀림. 아들이 화가나서 A을 살짝 밀쳤데 (살짝 밀었다고 옆에 있던 애들도 증언을 해줬음) 아들이 미니까 A도 아들을 2번 밀쳤는데 (아주 세게 밀었다거 증언해줌) 아들이 균형을 못 잡으면서 뒤로 넘어져서 머리를 복도 바닥에 부딧쳤다고 합니다....

금요일날 아이들 상황은 여기까지....


하-....
나는 이 사실을 아들 만나고 알았네요...
바로 교실로 전화를 하니 부재중..
교무실로 전화하니 조퇴하셨다고함.
자초지종을 설명했으나 조퇴 이 후로는 학교에서 알 수없다고 함.
우선 아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면서 다시 교무실로 전화해서 언성을 높히니 교감선생님과 연결을 해주셨고 다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담임선생님과 연락이 될 수 있게 연결 해준다고 함.

드디어 선생님과 통화 연결.

선: 어머니- A학생 어머님에게 상황을 설명했어요.
나: 네. 지금 병원에 가고 있어요.
선: 학교에서 A랑 몸싸움이 있었어요. 아들이 복도에 누워 데굴데굴 구르고 있어서 보건실로 보내고 아이팩찜질을 하게했어요. 이후 원래 수업을 하지 않아 안전교육을 하고 아들과 A친구들 얘기를 듣고 서로 사과를 시켰어요.. 그리고 아들한테 물어보니 하교 후 학원에 간다고 하길래 학원에 보냈어요.
혹시"아들이랑 얘기는 해보셨어요??? 아들이 뭐라고 하던가요??? "
ㅇㅇ아- 친구들이 뭐라고 놀렸니? 언제 그랬니?몇 번 놀렸니? 왜 선생님한테 얘기를 안 했니??

아들: 평소 A와 B가 메뚜기 먹는 조랑말~~~ 메뚜기 먹는 ㅇㅇㅇ~~~ 친구들 앞에서 자기 이름을 크게 말하면 솓가락 욕을했다고 너무 창피했다고....
등등... 생략...
어머니- A어머님께 어머님 연락처 알려드려도 되나요??라고해서 그러라고 했어요...했고
마지막으로 어머니~ 사과를 받고 싶고 보상을 받고 싶으건가요? 라는 말로 기름을 부으심!!!!

내용으로 1차 통화 종료.

병원 진료 후
다행히 별 이상은 없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과 이야길하니
평소 A와 B가 메뚜기 먹는 조랑말~~~ 메뚜기 먹는 ㅇㅇㅇ~~~
이렇게 놀렸다고 함.

선생님과 2차 통화

선생님에게 아들과 대화 내용을 이야기함.
그 동안 아들이 얘기를 하지 않아서 몰랐고
안전교육을 한 시간 동안 했다고만 어필.
통화 할 수록 화만 나 학폭위 절차를 얘기하니
"네~ 어머니~ 학폭위는 학교 담당선생님이 다 알아서 해주실꺼예요~
어머님은 따로 하실게 없어요~~~ 접수해드릴까요???"
학폭위를 부채질하시는건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말들뿐입니다...
한숨만...
B군의 부모님은 연락을 해 보신거냐 물어보니 아직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B학생 얘기도 확인을 해봐야하니 선생님이 직접 통화하시고 통화종료...

여기까지가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네요....

제가 제일 화가 나는건 선생님의 상황처리방법과 태도가 너무 화가나요... 하지만 학기가 끝난 것도 아니고 앞으로 아이의 학교 생활에 지장을 줄까 걱정도 됩니다.
학폭위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을 하고 최우선이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일을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너무 속상한 마음뿐입니다.


월요일 담임선생님과 통화해야하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할지 따뜻한 조언 부탁드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비난은 자제부탁드려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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