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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효부의 자세란 어떤걸 말하는 걸까요?

ㅇㅇㄱ |2022.06.27 14:08
조회 1,936 |추천 10
시아버님, 시어머님 손 잡고 무단횡단 하다가 차 오니까 시어머님 손 뿌리치고 본인 혼자만 뛰어서시어머님 차에 치여 7년째 병원에 누워만 계십니다.
그런 시아버님이 결혼 이후로 저에게 카톡이나 메시지로 진정한 효부의 자세란 무엇인가? 이런 류의 고서에 나올법할 글귀들을 매일 보내세요.그러면서 저희 집에서 버스 2번 환승하고 1시간 넘는 거리인 시아버님 집에 식사 차리러 오라고 하십니다.처음부터 단칼에 거절했는데, 이제는 면허 따서 조그만 차 사면 괜찮다며 설득하세요.저요? 저 일합니다.근데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아침 챙겨주고, 저녁에 와서 식사 차려주고 집에 가면 되지 않냐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하시는데카톡+메시지 차단하고서도 분이 안 풀립니다.
시어머니 보험금으로 5년은 입원비 버텼는데, 이제는 저희 돈이 들어가서 둘이 벌어도 모자라요.잘난 형님네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재산 안 받을거라 병원비도 안 낸다는데참 재산이 많기라도 하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아버님 전재산이 지금 사는 집 전세금 6천입니다.
남편도 애 낳고 제가 전업일 땐 저 은근히 무시하고 밖에 나가서 돈 벌라고 했는데지금은 제 눈치를 봅니다.
정말 다 때려치고 싶어요. 이 집안의 남자들 꼴 보기도 싫고 일 하면서도 가슴 속에서 욱욱 치고 올라옵니다.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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