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쓰니는 24살 무직 여자입니다
갑자기 독립을 생각하게된 것은 그전부터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아들만 사랑하고 위하는 엄마때문인데요
저는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서 저 남동생 둘을 키우셨어요
어릴적부터 느끼긴 했지만 저희 엄마는 철저하게 남아선호사상을
가지고 계신분이었어요
늘 얘기하셨지만 저를 임신하셨을 때는 병원에서 딸아이라고 하니깐 엄마는 나올때까지 모르는거다 라고 하고 낳았는데 딸이라고 하니 그렇게 서운할 수가 없었다 라고 하는 말을 20년째 들었습니다
또 어릴때는 무조건 너는 큰딸이니 어쩌구 동생들을 책임져라 이래놓고는 나중에는 동생이 사고치고 다녀서 제가 한소리를 했더니 너는 여자애라서 모른다며 철저하게 저를 무시하더라구요
최근에는 동생이 도박을 해서 빚을 몇백만원이 넘게 생겼어요
물론 저희집은 가난하구요 제가 이건 무조건 갚아주면 안된다고 얘기했건만 끝까지 한번쯤은 실수 할 수 있다며 갚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정말 벽하고 얘기하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저의 어머니라서 연민을 가지고 끝까지 살고 싶었는데 최근에 친구가 카카오뱅크 전세대출을 받아서 집을 얻은 것을 보고 엄마한테 이거 내가 받고 지방에서 살지 말고 올라가서 살자고 하니깐 우리는 알아서 살테니깐 너는 니가 알아서 올라가든 맘대로 해라 라는 거예요... 제가 돈을 많이 벌었던건 아니지만 알바를 하던가 일을 좀 다니면 무조건 번만큼 엄마를 가져다줬습니다
200이면 200,100을 벌면 100 근데 그런 엄마가 제게 그런식으로 말하며 네가 그리고 올라가게되면 자리잡아서 동생들 뒷바라지 하라고 얘기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엄마인가요?
제가 지금 독립을 해도 괜찮을까요?
엄마를 다 드려서 모아둔 돈은 없고 한두달 알바해서 + 카카오뱅크 대출받고 나가려고 하는데 제가 옳은 선택을 한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