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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심

ㅇㅇ |2022.07.01 00:33
조회 1,534 |추천 11
같이 걷고싶다. 같이 이야기하고싶다.
당신이랑 일이야기를 하는데도 너무 재미있었다.
당신에겐 그냥 일일 뿐인데
나한텐 심각한 일인데 고민하면서 듣는게 재미있었다.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안세어봤지만 우리 이야기한 시간은 합쳐서
2시간도 채 안될것 같다.

처음에는 당신을 못믿어서 나혼자 기싸움을 했었는데
어쩌다 혼자 좋아하는 상황까지 오게되었는지
인생 예측하기 힘들고 너무 신기하다.

떠난 것도 내 결정이니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어차피 계속 당신에게 있어봤자
아무것도 안될거라는거 알고있었다.
3개월동안 다시만날 날만 기다리며
괴로움의 연속일 뿐이었겠지.

하지만 떠나고나서 잠시 나는 망가졌었다.
아니, 꽤 오래 망가졌었다.
다시 목적만 달성하면 2년뒤에 반드시
2년 뒤에 당신에게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 아니다. 이미 상황 종료된 걸 나는 이젠 안다.
그때 난 왜 그랬을까. 후회된다.

… 생각을 하지않고, 글을 유려하게 고치지도 않고
정말 머리속 생각을 손가락이 이끄는대로 적었다.
이게 진짜 진심이겠지.
추천수1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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