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0개월 되는 엄마집착 쩌는 아기 키우는 아줌마 입니다.
하루 6시간 쭉 안깨고 자보는게 소원일 정도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하루평균수면시간 4~5 시간!
이래도 사람이 안죽구나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침밥 꼭 먹어야하고 사먹는반찬은 절대 안쳐먹는 남편때문에 새벽에 밥차려주고 아기깨면 분유먹이고 남편출근하면 설거지 및 청소 젖병세척!
다하면 허기져서 컵라면으로 떼우고 조금이라도 더 잘려고 하면 아기 깹니다.
그럼 빨래돌리고 이유식 먹이고 놀아주고 .. 택배오면 정리하고 (아기키우시는분들은 공감하시죠 항상택배폭탄)
그러다보면 아기 낮잠시간.
그때부터 저녁에 먹을 반찬거리 준비해야합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절대 사먹는반찬은 안쳐먹는 남편놈..
쓰면서도 깊은 빡침이 올라옵니다!
다 하면 오후 5시.
또 이유식 먹이고 놀아주면 남편놈퇴근.
같이 저녁먹고 설거지하고 아기씻기고 막수 하면10시..
그제서야 녹초가 된 몸으로 티비 잠깐 보고 씻고 하면.
12시가 넘어요ㅜ
기절한듯 잠들면 새벽에 아기 칭얼대면 봐줘야하니 강제기상..
요즘 몸에 이상도 생겼어요..
결혼을 왜했나싶고 진짜..
죽고못살아 결혼했는데 이혼생각이 하루 열두번도 더한데.
오늘 오전 시모 전화왔길래 육아에 참여없는 남편욕 좀 하고 너무 힘들다고 했더니!
밥솥이 밥 하고 세탁기가 빨래하고 청소기가 청소하는데
뭔가그리 힘드냐고
이런 ㅆㅂ !
그말 나올때 들이받았어야하는데 너무힘들고 혼이 빠져있어 네~ 이지랄하고 대꾸 못했는데
지금 씻고 가만히 생각나니 그냥 다 놓고싶네요.
진지하게 이혼고민 해볼랍니다.
시모도 시모고 남편새끼도 그냥 없어져버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