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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짜랑 친정은 다르네요...

ㅇㅇㅇ |2022.07.04 12:06
조회 8,147 |추천 6
제가 생활에 조금의 보탬이 되고자 파트타임으로 직장엘 나가거든요..
얼마전부터요.
친정과 시댁이 다 같이 지방에 있어요..
어제 주말에  두 댁엘 찾아 갔더랬어요..
시댁 갔다가 저녁에 친정서 밥 먹고 왔는데요..
시어머니 말씀..
"애기는(시어머니의 저에 대한 호칭)피곤하더라도 밖에 나가
일을 한다고 하니 장하다.걱정이 덜하니 내마음이 좀 낫다"

친정엄마 말씀..
"몸도 피곤(제가 강한 체력은 못 되거든요.눈의 피로를 많이 느껴요)한데 억지로 하지 말고 쉬어라.너무 애 태우지 마라..
애 잘 거두는 거가 진짜 돈 버는 거다"

엄마한테 저는 내색을 잘 안 하는데...
그러니 더 맘이 가는 건지도 모르지만요...
같은 날 들은 두분 말씀이 제 귓가를 스치며
지금까지 실소하게 만듭니다..
 


추천수6
반대수46
베플어후야|2022.07.04 12:17
아들 장가보낸 부모님은 며느리 보면은 얼굴도 마주치지 말아야하나 봅니다.. 무슨말만하면은 예민하게 받아들이니 며느리 무서워서 말하겠어요.. 저정도는 친정부모님도 충분히 하실수 있는 이야기 같은데, 시부모님 입에서 나오니 꽈베기마냥 베베꼬아 듣네요..
베플ㅇㅇ|2022.07.04 12:33
밖에 나가 돈 버니 장하다는 소리도 꼬아 들을 정도면 맞벌이 하기 엄청 싫은가 본데 맞벌이 하지 마요. 참고로 사위한테 열심히 밖에서 돈 버는 좋은 가장이라 장하다 이런 소리 하는 장인장모도 재수없는 처가댁인 거 맞죠? 글쓴이 부모는 좋은 장인장모일테니, 글쓴이 남편 앉혀 놓고 몸도 힘들텐데 뭐하러 일해, 힘들면 일하지 마 이소리 꼭 하라 하세요.
베플남자ㅇㅇ|2022.07.04 12:12
일을 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얘기 한것도 아니고 왜 이제서야 일을 하냐고 구박 한것도 아니고 피곤하더라도 나가서 일한다 하니 장하다고 한건데 그게 왜 뭐가 문제지?? 현실적으로 외벌이로 한계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벌려고 파트타임이라도 하는거 아니에요? 시어머니는 현실을 반영해서 얘기한거고, 친정엄마는 그냥 감정적으로만 얘기한건데요 친정엄마가 저렇게 얘기하면서 지원좀 해줄테니 일하지 말라한것도 아니고요 뭐 이런것까지 시짜랑 친정은 다르다고 하소연 하는건지 참.. 이게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실소할 일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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