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진짜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조언을 얻어보고자 여기에 글 써봅니다..!
일단 전 위로 오빠만 3명입니다...하...다 나이차이가 많이나요. 큰오빠가 43살, 작은오빠가 39살, 막내오빠가 33살입니다. 나이차가 많이나서 어린애 취급하는 거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어느정도인지 몇가지 써볼게요.
1.
친구랑 시험 끝난 날 같이 밥먹고 노래방갔다가 카페갔다오면 막 애기가 어떻게 보호자도없이 친구랑만 놀다오냐, 안무서웠냐, 기특하다, 다음에는 그냥 친구를 집으로 불러라 등등 진짜 와..진짜 유치원생 초등학생한테 할 만한 이야기들을 "하루종일"해요. 근데 이 말들을 하루이틀도 아니고 중2부터 지금까지 항상 놀때마다 이러니까 미쳐버릴 것 같아요ㅠㅠ
2. 학교 행사
막 학교에서 공개수업이나 축제, 발표회같은 걸 하면 솔직히 중학교때부터는 부모님 잘 안오시잖아요...근데 빠짐없이 다 옵니다...한명만오면 그려려니하겠는데 미친 진짜 3명이 다 와요;;
이게 너무 스트레스에요...다른애들 부모님 아무도 안오시는데 저희오빠 3명만 뒤에 쪼르르...하...
그리고 나이차이가 평범하지는 않으니까 일일히 설명하는 것도 다 일이구요ㅠㅠㅠ
3. 호칭문제
애기야 아가야 막둥아 공주야 꼬맹아 선물아 등등...솔직히 진짜 싫기는한데 애정이 담긴거니까 집에서 하는 건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와..밖에서 저럴 때마다 너무 쪽팔리고 그냥 모르는 척 하고싶은 정도입니다ㅠㅠ
진짜 항마력딸리도 너무..너무너무 창피하고 쥐구멍에 숨어버리고싶어요...
진짜 곧 성인되는 저한테 이렇게 애취급하는 거 그만 당하고 싶어요. 진지하게 몇번 말해봤는데 진짜 그냥 애가 하는 소리로 알이듣는지 그래그래~ 하고 또하고또하고...
대체 어떻게해야 저도 나이취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심지어 민증도 이미 발급받았단말이에요ㅜㅜㅜ
제발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