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우선 저는 고 1이구요 가족들이 저보고 유난이다 왜그리 예민하게 구냐 해서 글 써봅니다..
우선은 거실, 제 방, 오빠 방, 안방, 화장실 그냥 집 자체를 제가 다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해요
근데 내가 정리해둔 거에서 조금이라도 비뚤어져있으면 너무 신경질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걸 정리해두면 내가 쓰든 가족들이 쓰든 해서 망가지는 게 정상인데 그게 너무 짜증나요
저는 정리해둔 거 그대로 순서, 각도까지 다 맞춰두는데 가족들은 막 던져놓고 아무렇게나 놓으니까 제가 다시 다 정리 해두거든요
특히 오빠는 화장실을 정말 더럽게 써요...
변기 엉덩이 닿는 그 커버도 안 올리고 소변을 싸서 커버, 바닥, 뚜껑, 뚜껑 홈까지 다 튀기는데
여기서 일단 1차 빡치고 욕조에서 샤워를 하는데 다 씻고 나면 욕조 바닥, 타일 바닥에 거품이 다 튀어 있잖아요...
그걸 안 헹궈서 미끄러진 적도 있구요
특히 이 강박같은 게 화장실에 유독 심한 것 같아요
하루 두 번 청소하고 치약, 폼클렌징도 쭉짜개? 그거 걸어두고 꾸꾹 짜서 쓰는데 하...
오빠는 이걸 꼭 중간부터 눌러서 쓰더라구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 저는 이 행동을 이해를 못 하겠어요 짜개까지 걸어두면 위에서부터 싹싹 긁어서 위 부터 짜는 거잖아요... 근데 왜 꼭 중간을 눌러 짜나요?
게다가 이게 진짜 스트레스 받는 게...
저는 위에서부터 꾹꾹 눌러짜는데 꼭 이걸 중간부터 눌러짜고 거기에다 뚜껑을 제대로 안 닫으니 제가 쓰려고 누르면 뚜껑틈새로 질질 새요...
그렇게 육성으로 욕 한바가지 나오고
주변으로 샌 치약, 폼클렌징 소독솜으로 닦아내고 다시 짜개로 싹싹 밀어놓는데 다음날되면 똑같이 되어 있고...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이게 안 돼요ㅠㅠㅠ 그래서 미치겠어요 저만 스트레스 받고 바뀌는 건 없고
화장품도 쓰는 순서대로, 종류대로 분류하고 부엌 가재도구들도 그렇게 정리해둬요
부엌은 제가 엄마한테 계속 잔소리 해서 정리한 그대로 두시지만 오빠랑 저랑 둘이 쓰는 화장실은 전혀 바뀌질 않네요
그걸로 계속 잔소리 하면 그만 좀 하라하고 정신병있냐하고
매일 청소하는 저도 지치고 언제는 아무곳도 청소 안하고 어질러진 그상태로 계속 둔 적이 있어요
제가 학교 가기 전에 다 청소하고 나가는데 아무것도 안 해두니까 엄마는 저한테 학교가기 전에 매일 했으면서 갑자기 안했냬요ㅋㅋㅋ "나도 지치고 하기 싫었어"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니 그래도 저는 엄마가 청소 하실 줄 알았거든요?
뭐 청소기, __질, 설거지?? 전혀 안 해요...
제가 안 하니까 아무도 안 해요...
그래도 설거지는 해요 내일 먹을 식기가 없으니까 저는 그걸 건조해 둘때도 구역을 나눠서 밥그룻, 국그릇, 뭐 넓은 접시, 좁은 접시, 종지 그릇
다 나눠서 건조해둬요
근데 엄마는 무조건 쌓아두고 깨끗하게 안 하니까 덜 씻긴 것도 있고... 전 설거지 40분 걸리는데 엄마는 20분 만에 해요
다 헹구고 나서 식초물에 담갔다 빼서 건조 하는데 그것도 안 하니까 그릇에서 냄새도 나고...
청소 안 한다고 선언한지 하루만에 제가 다 다시 했어요...
아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제 성격을 고쳐야 하는 거겠죠...
이걸 못 참는 제가 정말 유난인가요?
제가 강박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