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저는 프리랜서이고 재택이 주인 직종이라 집에서
일을 해요
그래서 집순인데 더더욱 집순이가 되었네요
저는 제가 이렇게 사는게 고민이거나 걱정이지 않고
나름 평온하고 제 성향과 맞아서 이런 라이프스타일이 좋은데 부모님이 걱정을 하시네요
부모님 집에서 살때는 회사를 잠시 다녔던적이 있는데
그때도 주말에는 늘 집에만 하루종일 있어서 부모님이
그걸 걱정하셨어요.(지금은 나와서 독립한지 6년됨)
쟤는 젊은애가 왜이리 의욕없이 집에만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건지 하고요
저는 정작 집안에서 드라마 정주행하고 맛있는거 먹고
너무 편하게 있었는데요..
제가 친구 별로 없고 주기적으로 만나는 스타일도 아니다보니 저랑 비슷한 성향 친구 한두명만 남았어요.
그냥 인생은 원래 혼자사는거라 생각하고 인간관계 연연하는 스타일도 아닌 좀 아싸 성향의 마이너기질이 있는것 같아요..
어쨋든 그래도 제가 돈을 못벌고 있는것도 아니고 제 밥벌이 다 하고 저축도 매달 하고 최근에는 집도 샀고..
근데 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많이 걱정하세요
취미생활이나 나가서 사람들 좀 만나고 그렇게 지내면 더 좋지않냐고 여러번 말씀 하시네요..
결혼 생각없고 연애도 딱히 관심 없어요. 지금은 일+혼자 보내는 휴식이 좋아요. (그래서 더 걱정하시는것 같아요)
저를 그렇게 측은(?)하게 걱정스럽게 보고 조언하시니깐 마치 제가 지금 잘못살고 있는건가 싶게 만들어요 저를 걱정하시는 부모님때문에 제 자신이 마치 잘못된 생활을 하고 있는건가 싶어서 그래서 걱정을 해요. 부모님이 절 걱정스럽게 보는것도 너무 싫고요
나는 지금이 만족스럽다고 말을 해드려도 마찬가지에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밖에서 시간 안보내고 집에서 쉬고 집에서 일하고 이러면
뭔가 젊은날 낭비하고 잘못살고 있는건가요? 그런 사람을 보면 걱정스러운게 일반적인 생각인지도 궁금합니다.
아 저의 성향은 좀 개인주의+내향적 이에요
나이는 30초반이구요..